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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18일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의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됐다.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며,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현지시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은 첫 제품이다. 중등도에서 중증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와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Teleradiology)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iga Portuguesa Contra o Cancro, 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루닛은 최근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맺었다. 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
유한양행(Yuhan)의 회장·부회장직 신설 안건이 결국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했다. 이번 의안은 논란이 일면서 주주간의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는 애초 우려와는 달리, 참석주주 95%가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이로써 지난 1996년 이후 28년만에 회장·부회장직 직제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996년 연만희 회장이 물러난 이후 회장, 부회장 없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유한양행은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 명예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5일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임상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이사회에서 폴란드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바이오의약품 등의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향후 폴란드 법인이 유럽중소기업(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 SME)으로 지정되면 EMA로부터 개발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혜택에는 의약품 승인을 위한 규제지침 제공, 행정 및 절차적
이뮤니스바이오(ImmunisBio)는 15일 복막전이가 확인된 위장관암을 적응증으로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MYJ1633’의 임상1/2a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김종한 고대구로병원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다. 2차 표준치료에 실패한 위암, 대장암 환자중 복막전이가 확인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MYJ1633을 1주간격으로 총 5회 복강내 투여(Intraperitoneal, IP)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뮤니스는 회당 20억개 이상의 NK세포를 단독투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위장관암은 식도, 위, 췌장,
IMM투자그룹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Celltrion)의 주식 2000억원어치를 블록딜(시간외 거래)을 통해 매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MM자산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바이오퓨쳐스제일호를 통해 테마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의 주식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주식회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스페인어로 Liga는 '결합, 연합'을 뜻한다. 영문으로는 ‘LigaChem Biosciences Inc.’라 표기하며 영문 약칭으로는 ‘LigaChem Bio’ 또는 ‘LCB’로 표기한다 .
한국거래소는 14일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씨어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최대 170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 모니터링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씨어스의 대표 심전도 제품인 웨어러블 홀터 모니터 ‘모비케어(mobiCARE)’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38곳를
셀리아즈(Celliaz)가 PROX1을 타깃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치료제가 없는 망막재생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퇴행성망막질환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 등의 치료제는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이며,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의 경우 기존 약물로는 시력을 복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셀리아즈는 망막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PROX1을 저해해 손상된 망막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PROX1 저해
GC지놈(GC Genome)은 14일 중동과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분야 전시회인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진단 기업,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서비스 협력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4일 면역항암제(IO) ‘GI-101A/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GI-101A/GI-102는 지난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전세계 의약품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에서 GI-101A/GI-102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GI-101A는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A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3일 효과가 빠르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알러지 치료제 ‘알러진 정(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러진 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약물로 이전에 출시된 타 제품들의 성분인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과 비교해 복용 후 60분 내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졸음, 진정작용, 입마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학생, 직장인 등 부작용에 민감한 환자가 복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알러진 정은 증상 및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젠큐릭스(Gencurix)는 13일 액체생검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키트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자궁내막암 변이 검사키트의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Droplex POLE Mutation Test)’는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디지털 PCR로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진단하는 세계최초 검사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는 기존 검사법에 비해 경제적이며, 신속하게 진단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한독(Handok)과 제넥신(Genexine), 툴젠(ToolGen) 등 3사는 13일 서울 마곡지구 제넥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에서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선천성(innate)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결과에 따라 임상단계로 개발을 진행한다. 개발 단계마다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 편집 최적화를 통한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전임상 분석 등 전방위로 협력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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