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에스티팜(ST Pharm)은 미국의 바이오텍과 769만달러(약 107억원)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혈액암치료제 의약품에 사용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공급 건으로 지난 3월 2750만달러, 지난 6월 1328만달러 수주에 이은 내년 납품 분 3차 공급건이다. 이로써 해당 신약에 대한 2026년 올리고 원료 납품금액은 4847만달러(약 674억원)로 늘어났다. 중간체 원료인 모노머까지 포함하면 공급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한편 에스티팜의 6월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2억9533만달러이며 이 중 올리고 원료의약품 수주잔고는 2억4322만달러로 82.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