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해 10억650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제너레이트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AI와 머신러닝(ML)을 이용해 펩타이드,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을 모델링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제너레이트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에 걸쳐 여러 타깃에 대한 단백질 치료제를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제너레이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제너레이트에 1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포함한 계약금 6500만달러에 더해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10억달러를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두 회사는 타깃 수와 질병 분야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