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고리형 펩타이드를 활용해 세포내 신약을 발굴하는 바이오텍 커브 테라퓨틱스(Curve Therapeutics)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050만파운드(약 514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는 화이자(Pfizer Ventures)가 리드했으며, 에피다렉스 캐피탈(Epidarex Capital), 콜럼버스 벤처파트너스(Columbus Venture Partners), BPC(British Patient Capital), 어드벤트 라이프 사이언스(Advent Life Sciences)가 참여했다.
커브는 유치한 투자금을 신약발굴 플랫폼 ‘마이크로사이클(Microcycle)’의 개선과,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 HIF-1/HIF-2 이중저해제(dual inhibitor)와ATIC 이합체화(dimerzation) 저해제의 임상1상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에셋은 커브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고형암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커브는 RAS-RAF 저해제, FOXA1 저해제 등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