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에스티팜(ST Pharm)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원료·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 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이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와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인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참석을 통해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에서부터 추가 프로젝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고객사들과도 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CPhI를 비롯해 글로벌 학회에 연이어 참가한다.
올리고 분야에서는 Annual Meeting of the 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 (바르셀로나)와 Tides Europe 2023 (암스테르담), mRNA 분야에서는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 (베를린)에 참석한다. 전시 부스,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