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차세대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라임 메디슨(Prime Medicine)이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지난해 7월 회사 출범소식을 알리며 시리즈B로 2억달러를 유치한지 1년여만의 IPO 시도이다. 프라임은 지난 2019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시리즈A, B를 합쳐 총 3억1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프라임은 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 교수이며, 에디타스(Editas Medicine)와 빔(Beam therapeutics)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리우(David R. Liu) 박사가 설립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프라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시장 IPO를 위한 서류(S-1 자료)를 제출했다.
프라임은 초기 단계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아직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는 수준(IND-enabling)으로까지 개발된 프로그램은 없는 상태다. 프라임이 SEC에 제출한 S-1 자료에서 프라임은 제품을 상품화하는데까지 수년이 필요할 것(many years before we commercialize any product candidate)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