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큐로셀(Curocell)이 4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큐로셀은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시리즈B 150억원 투자 유치를 했으며, 이로써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금액은 615억원이다. 큐로셀은 내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C에는 기존 투자기관인 스틱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하였고,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유경PSG자산운용, 이앤벤처파트너스, JX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신규 투자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인 'CRC01'의 연내 임상 개시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투입된다. CRC01은 기존의 킴리아, 예스카타 등 CD19 CAR-T 약물의 디자인에서, T세포 항암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관문분자 TIGIT과 PD-1 발현을 낮춘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