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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9일(현지시간) 신규 프로젝트로 TIGITx4-1BB 이중항체 ‘ABL112’를 공개하면서, TIGIT 타깃으로도 이중항체 개발 영역을 넓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TIGIT 약물을 개발하는 두 축 가운데, Fc 기능(Fc function)을 가진 TIGIT이라는 전략을 택했다. 앞서가는 회사로 로슈가 Fc 기능을 가진 TIGIT 항체 ‘티라골루맙(tiragolumab)’과 PD-L1 병용투여로 폐암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로슈는 티라골루맙의 첫 비소세포폐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Arrowhead Pharmaceuticals)이 중증 고중성지방혈증(severe hypertriglyceridemia, sHTG) 임상2상에서 중성지방(Triglyerides, TG)을 최대 58%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APOC3 RNAi 후보물질 ‘플로자시란(plozasiran)’의 임상2상 48주차 최종분석 결과다. 애로우헤드는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플로자시란의 sHTG를 적응증으로 하는 2건의 상업화 임상3상을 수개월내 시작할 계획이다. 플로자시란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sHTG 분
GC셀(GC cell)이 T세포 림프종(T-cell malignancy) 치료제로 개발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의 본격적인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GC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5 CAR-NK 후보물질 ‘GL205’의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성림 GC셀 팀장은 “올해 상반기 GL205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IND 제출을 위한 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고형암에서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 영역으로도 표적항암제의 개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미약품은 소포체 막단백질인 IRE1α RNA 분해효소(RNase) 저해제 ‘HM100168’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KRAS G12C 저해제에 약물내성을 보이는 모델, MYC 과발현 모델 등에서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가고 있다. 김지숙 한미약품 표적항암팀 박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임상단계에 있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39 항체 ‘AR06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면역항암 효능을 높인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AR062는 전임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종양미세환경내 ATP 농도가 감소하면서 아데노신(adenosine)이 축적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추가적인 심부전(heart failure) 임상3상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8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성공한 이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것이다. 위고비는 지난달 비만약으로는 최초로 심장마비 등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약물로 승인됐으며, 이제 심장질환에서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 2021년 첫 승인을 획득한지 2년
미국 머크(MSD)가 앱슈틱스(Abceutics)를 2억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앱슈틱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와 결합하는 PBSE(payload-binding selectivity enhancers)를 개발 중이다. PBSE는 ADC와 함께 투여하도록 설계됐으며 혈액내 유리 페이로드(free payload)와 결합해 정상세포에 대한 오프타깃 효과를 최소화하는 기전으로 ADC의 효능을 최적화하고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t)를 향상시키는 컨셉이다. 앱슈틱스는 지난 2020년 요셉 발다사르(Joseph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nca)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의 초기 소세포폐암(SCLC)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면역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초기 SCLC의 후기임상에서 생존기간 이점을 보인 결과이다. 임핀지는 면역관문억제제(ICI)중 드물게 SCLC에서 OS 효능을 입증해 시판되고 있는 치료제로, 지난 2020년 후기 진행단계인 확장기 소세포폐암(EC-SCLC)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더
BMS(Bristol Myers Squibb)가 BCMA CAR-T ‘아벡마(Abecma, ide-cel)’를 다발성골수종(MM)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아벡마가 지난 2021년 최초의 BCMA CAR-T 치료제이자 MM 5차치료제로 FDA에 승인받은지 3년만이다. BMS는 지난해 4월 아벡마의 MM 3차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위해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고, 같은해 12월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FDA는 임상에서 아벡마를 투여받은
동아ST(Dong-A ST)가 경구용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 후보물질 ‘SB8091’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신규 항암표적 ‘SHP1’ 억제약물에 대한 작용기전(MoA)과 향후 면역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동아ST의 SHP1 저해제 후보물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First-in-class로 관심을 받았으며, 여기에 고도로 보존되어 구조적으로 유사한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 중 SHP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 있는 p53 변이 고형암을 타깃하는 전략으로 정상(wild-type) p53 mRNA를 전달해, p53 변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초기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mRNA 기반 치료제로 KRAS 변이 치료백신 연구결과를 첫 발표했으며, 이번에 해당 전략이 여러 종류(heterogeneous)의 KRAS 변이를 타깃할 수 있다는 결과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한 것이다. p53은 중추적인 종양억제유전자
BMS의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와 EGFR 항체 ‘세툭시맙(cetuximab)’ 병용요법이 KRAS G12C 변이 대장암(colorectal cancers, CRC) 환자 대상 임상1/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4%를 달성했다. 특히 사전치료 이력이 많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치료요법(SoC) 대비 더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내며, 대장암 후기 치료라인(late-line)으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KRAS G12C 변이는 대장암 환자의 3~4%에서 발생하며, '루마크라
J&J가 쇼크웨이브 메디컬(Shockwave Medical)을 131억달러에 인수했다. 쇼크웨이브는 음속압력파(sonic pressure wave)를 이용한 혈관내쇄석술(intravascular lithotripsy, IVL) 기술로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과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의 칼슘침전물을 분해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해 최초로 시판했다. 특히 J&J는 지난 2022년 166억달러에 인수한 에이바이오메드(Abiomed)의 심장펌프 ‘임펠라(I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이 본격적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2월 시나픽스(Synaffix)로부터 ADC 기술을 사들인지 1년만에, 리드 프로그램인 cMET ‘CKD-703’의 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종근당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cMET 항체에 시나픽스의 위치특이적인 접합(site-specific conjugation) 기술을 적용했으며, 앞서가는 경쟁사인 애브비의 cMET ADC ‘텔리소-V(Teliso-V, telisotuzum
후안 쿠빌로스 루이즈(Juan R. Cubillos-Ruiz) 웨일 코넬 의대(Weill Cornell Medicine) 산부인과 면역학 및 미생물학 부교수가 소포체(ER) 스트레스를 매개하는 IRE1α-XBP1 경로를 활용해, 공격적인(aggressive) 전이성 난소암을 개선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DC) 기반 백신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의 교육세션(educational session)에서 ‘치료저항에 대한 스트레스: 진전 및 과제(Stressing Out A
옵시디안 테라퓨틱스는(Obsidian Therapeutcis)가 시리즈C로 1억6050만달러를 유치했다. 옵시디안은 기존 종양침투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개선한 TIL 세포치료제를 흑색종(melanoma) 임상1상과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A/S)와 BMS가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는옵시디안이 IL-2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인 흑색종 임상1상 결과와 지난 2월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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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톤, ASCO서 ‘리가켐-ABL’ ROR1 ADC 1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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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 AD '레켐비' 1Q 매출 1900만弗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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