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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이 지금껏 약물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온 쇼그렌증후군(Sjögren's disease) 영역에서, CD40 리간드(CD40L) 저해제 ‘다조달리벱(dazodalibep)’으로 임상3상 성공 소식을 알렸다. 쇼그렌증후군은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수반되는 이질적인(heterogeneous) 특성을 가진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없다. 이는 앞선 경쟁사와 대비되는 움직임으로, 사노피는 2024년 CD40L 항체 ‘프렉살리맙(frexalimab)’의 쇼그렌증후군 임상2상을 중단했다. 지난해
미국 머크(MSD)가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 I-DXd)’의 미국 시판허가 결정을 목전에 앞두고, 허가신청서를 철회했다. 원래는 오는 10월10일까지 시판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머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백금기반 화학항암제 치료후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치료제로 I-DXd의 허가신청서를 자진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에 따른 것으로, IDeate-Lung01 임상2상 결과가 해당 적응증에서 가속승
로슈(Roche)의 GLP-1/GIP 이중작용제 ‘에니세파타이드(enicepatide, CT-388)’가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및 과체중 환자에서 48주차에 체중이 최대 15.5% 감소하고, 당화혈색소(HbA1c)는 최대 2.65% 감소하며 1차종결점을 달성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에니세파타이드는 로슈가 지난 2023년 카못 테라퓨틱스(Carmot therapeutics)를 31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주요 에셋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니세파타이드는 GLP-1과 GIP 수용체를 활성화하면서도, 신호전달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
로슈(Roche)가 아타비스틱 바이오(Atavistik Bio)와 심혈관·신장·대사질환(cardiovascular, renal and metabolic, CVRM) 영역의 다양한 타깃을 겨냥한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로 로슈는 최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CVRM 영역에서 초기물질을 발굴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추가하게 됐다. 보리스 자이트라(Boris L. Zaïtra) 로슈 사업개발(BD) 총괄은 이번 발표에서 “CVRM 질환 치료는 로슈의 핵심 전략적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로슈는 앞서 89바이오(89b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올해 4분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예정인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항체-약물 접합체(ADC) ‘LCB43’의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리가켐은 미국 법인 안티바디켐 바이오사이언스(AntibodyChem Biosciences, ACB)가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국제골수종학회(IMS 2026)에서 ADC의 전임상 연구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APOL1 저해제 ‘이낙사플린(Inaxaplin, VX-147)’이 희귀 신장질환인 APOL1 매개 신장질환(APOL1-Mediated Kidney Disease, AMKD) 환자에서 단백뇨 관련 지표 2가지를 모두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이는 경미한 단백뇨를 가지거나 제2형당뇨병을 동반한 AMKD 환자를 대상으로 내놓은 결과이며, 회사측은 “버텍스는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규제당국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또한 이번 결과에 대해 ‘b
미국 머크(MSD)가 안과 영역으로 복귀하고 첫 시작점으로, Wnt 삼중타깃 작용제(tri-specific agonist) ‘레미그로미그(remigromig)’가 임상3상에서 기존 VEGF 제제와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한 결과를 도출했다. 머크는 지난 2024년 아이바이오(EyeBio)를 계약금 13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며 10년만에 이전 철수했던 안과 분야로 돌아왔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임상2b/3상에서 레미그로미그가 로슈의 VEGF 항체 ‘루센티스(라니비주맙)’와 투여 52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의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 ‘VK2735’가 주1회 투여에서 월1회 투여로 전환한 뒤 체중감량의 최대 90%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VK2735를 21주간 주1회 투여한 후, 투여간격 및 투여용량을 변경해 33주까지 유지요법을 평가한 결과다. 특히 2주1회 투여로 전환한 코호트에서는 21주차까지 감량한 체중의 최대 97%가 33주차까지 유지됐다. 한편 VK2735 주1회 투여를 지속한 탐색적 대조군에서는 33주차 체중감소율로 21.7%를
지난 2025년 하반기는 제약분야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시기였으며, 제약기업 최초로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해당 기업은 7년만에 주가가 10배가 됐다. 이같은 릴리의 시총에 기여한 에셋은 비만 및 당뇨병 메가 블록버스터인 ‘젭바운드(Zepbound)’와 ‘마운자로(Mounjaro)’로, 두가지 제품의 성분물질인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지난해 3분기에 분기매출 100억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터제파타이드의 지난해 연매출은 총 365억달러였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지난해 상반기에 작성한 글로벌 딜은 총 128건으로, 지난 2024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거래 규모는 크게 확대되며 부진했던 직전 반기에서 회복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최대 규모 딜이 36억달러였던 2024년 하반기와 비교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100억달러를 넘거나 이에 근접한 빅딜(big deal)이 3건 성사됐다. 이 가운데 인수 딜이 2건, 라이선스 딜이 1건이었다. 지난 2024년 하반기 주목받았던 PD-(L)1xVEGF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관련 딜은 2건에
이뮤노반트(Immunovant)의 FcRn 항체 ‘아이메로프루바트(imeroprubart, IMVT-1402)’가 피부홍반루푸스(cutaneous lupus erythematosus, CLE) 임상2상에서 증상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이뮤노반트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는 움직임으로 오픈라벨(open-label) 임상에서 초기 활성을 보고, 지난해 피부홍반루푸스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개념입증(PoC) 임상2상을 시작했다. 피부홍반루푸스는 IgG 자가항체(autoantibody)와 면역복합체(immune comple
노바티스(Novartis)가 또다시 중국 회사로부터 방사성의약품(RPT) 에셋을 확보하고 있고, 중국 붐레이 파마슈티컬(Boomray Pharmaceuticals)로부터 비공개 비임상 에셋을 총 9억달러에 사들인다. 올해초 중국 존센 펩립 바이오텍(Zonsen PepLib Biotech)에서 펩타이드(peptide) 기반 RPT 후보물질을 계약금 5000만달러에 사들인 것에 이은 움직임이다. 당시 해당 에셋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었고, 이번에도 조용하지만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노바티스에게 고형암 항암제 개발
인트라바이오(IntraBi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변형아미노산 ‘악뉴사(Aqneursa, levacetylleucine)’를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axia-telangiectasia, A-T)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T는 그동안 승인된 치료제가 없었던 희귀질환으로, 악뉴사는 이번 승인을 통해 A-T의 첫 치료제가 됐다. 또한 악뉴사는 C형 니만-픽병(Niemann-Pick disease type C, NPC)에 이어 2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악뉴사는 현탁액 형태로
비콘 테라퓨틱스(Beacon Therapeutics)는 희귀 안과질환인 X-연관 망막색소변성증(X-linked retinitis pigmentosa, XLRP)에 대한 RPGR 발현 유전자치료제의 허가임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시력개선을 보이며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RPGR 발현 AAV 유전자치료제 ‘라루조바(laruparetigene zovaparvovec, laru-zova)’의 임상2/3상이 지금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XLRP 적응증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1차종결점을 달성한 허가(pivotal)임상이라고 강조했다. 라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의 미국 시판허가를 추진하는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 컴패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전 치료받은 진행성 담도암(BTC) 치료제로 토베시미그의 시판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하기 이전 생존기간(OS) 이점을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토베시미그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개발해 라이선스아웃(L/O)한 이중항체다. 앞서 컴패스는 담도암 2차치료제 COMPANION-0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5개월전 중국에서 사들인 이중기전(dual mechanism of action) IgE 항체 ‘CUE-221’의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중국 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하며, 베팅 성과를 알렸다. 블록버스터 알러지 제품 IgE 항체 ‘졸레어(오말리주맙)’의 특허만료에 따라,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결합력(affinity)을 늘린 차세대 졸레어 개발이 시도됐지만 막상 임상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IgE 바이올로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IgE 수용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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