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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PRMT5 저해제가 긴 헤매임 끝에 길을 찾아가고 있으며, 탱고테라퓨틱스(Tango Therapeutics)는 그 첫 단서로 췌장암 임상1/2상에서 레볼루션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의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과의 병용요법으로 전체반응률(ORR) 92%라는 ‘매우 고무적인’ 초기 결과가 도출됐다. 췌장암 환자 12명에게서 2·3차 치료제로 PRMT5 저해제 ‘보피메토스타트(vopimetostat)’와 다락손라십 병용투여를 평가한 데이터로, 다만 약물 반응을 보인 환자 1
로슈(Roche)는 누릭스 테라퓨틱스(Nurix Therapeutics)로부터 BTK를 타깃하는 타깃단백질분해(TPD) 에셋을 계약금 7억달러, 총 23억달러 규모로 사들인다. 로슈는 이전부터 TPD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C4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와 기존 10년간의 TPD 파트너십을 확장해 암을 적응증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를 개발하는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이같이 타깃단백질 자체를 분해하는 기전이 저해제보다 양호한 안전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pan-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유례없는 임상3상 결과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J&J(Johnson & Johnson)는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KRAS를 타깃하는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스타트업을 10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미 올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를 기점으로 벌써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페이로드(paylaod)로 pan-(K)RAS 저해제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자임웍스(Zymeworks), 다큐어 테라퓨틱스(Dacure Therapeutics) 등이 기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 ADCT)가 CD19 항체-약물접합체(ADC) ‘진론타(Zynlonta, loncastuximab tesirine)’의 확증임상(confirmatory trial)에서 대조군 대비 3배 높은 사망률을 보고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론타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은 약물이다. 진론타는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1차 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
지난 5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3곳, 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합계액이 10개월만에 처음으로 700억원을 넘겼다. 5월 투자를 받은 3곳의 비상장사는 모두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그중에서 상장 준비를 하는 바이오텍에 대한 pre-IPO 단계 투자가 2곳이었다. 상장 바이오텍의 주가급락 속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비상장 투자에 조심스런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텍으로는 돈이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좁긴 하지만 숨쉴 수 있는 공간은 열려있는 상태이고, 저변에서는 연구개발 움직임도 조금
아지오스 파마슈티컬(Agios Pharmaceuticals)이 오스코텍(Oscotec)의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을 차세대 SYK 저해제로, 면역혈소판감소증(ITP)을 핵심 적응증으로 임상3상을 추진한다고 공개했다. 아지오스는 세비도플레닙을 계약금 2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6억6500만달러에 사들였고, 1세대 SYK 저해제와 비교해 내약성(tolerability)과 지속성(durability)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스코텍은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지난 2~3년간 국내 몇군데 제약사와의 논의까지 포함
마침내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의 HARMONi-6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도출되면서, 지난 2여년간 PD-(L)1xVEGF 이중항체의 PD-1 약물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이 OS 이점으로 이어질 것이냐’라는 해소되지 않은 질문에 대한 처음으로 ‘그렇다’라는 답을 내놨다. 이보네스시맙을 보고 빅파마가 잇따라 뛰어든 PD-(L)1xVEGF 이중항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모두가 예의주시하고 있던 데이터로, 아케소(Akeso)는 지난달 31일(현지
레볼루션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은 이제 pan-KRAS 저해제 ‘다락손라십(daraxonrasib)’으로 췌장암 치료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 플레너리세션 발표현장에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줄리 그랄로우(Julie Gralow) ASCO 최고의학책임자(CMO)는 해당 다락손라십의 RASolute 302 임상3상 결과에 대해 “홈런이라고 여러번 들어왔지만, 사실상 그랜드슬램(grand slam)이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개발중인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 ‘DD01’의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임상2상에서 48주차 조직생검(biopsy)으로 확인한 지방간염이 개선된 환자 비율이 62.5%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주요 효능 지표로 섬유화를 개선한 환자 비율은 50%, 지방간염과 섬유화가 모두 개선된 환자는 37.5%으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날 유럽 간학회(EASL 2026)에서 DD01의 MASH 임상2상 결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차세대 FcRn 항체 ‘아이메로프루바트(imeroprubart, IMVT-1402)’의 임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결과를 내놨다. 이 소식에 이뮤노반트의 주가는 35.26% 급등했다. 이뮤노반트는 앞서가는 경쟁사인 J&J(Johnson & Johnson)가 실패한 불응성 류마티스관절염(RA)에서 초기 결과를 20일(현지시간) 분기실적 발표에서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ifficult-to-treat rheumatoid arthritis, D2T RA) 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오는 2030년까지 항암제 부문 매출을 2조3000억엔(약 146억달러)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다이이찌산쿄는 2025년 회계연도 실적발표를 계획된 날짜보다 2주 연기하겠다고 알린 바 있으며, 회사는 대신 5개년 사업계획 발표를 기존 실적발표일과 같은날로 앞당겼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재무전망 수정 때문에 재무실적과 사업계획을 함께 발표하기 위해서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발표연기로 인해 다이이찌산쿄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었다. 이어 다이이찌산쿄는 항체-약물접합체(A
큐로셀(Curocell)이 이제 국내에서 CAR-T 상업화라는 새 영역을 개척한다. 큐로셀은 오는 9월 ‘림카토(RIMQARTO®, 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 anbal-cel)’의 급여등재를 기대하며, 이와 동시에 첫 투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림카토는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치료제로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약물이다. 큐로셀은 시장에 먼저 진입한 ‘킴리아’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설정할 예정’이고, 연내 국내 30개 의료기관으로 치료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의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가 애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경쟁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약물 ‘위고비’의 등장에도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27% 늘어난 3억1130만달러를 기록했다. 레즈디프라는 최초의 MASH 치료제로, THR-β 작용제다. 오히려 다른 기전의 두 MASH 제품은 시장에서 공존하며, 크기를 더 키워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미국내 4만2250만명이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메소텔린(mesothelin, MSLN) CAR-T 후보물질 ‘SynKIR-110’의 첫 임상1상 중간결과에서 고형암 환자 9명에게 투여시 면역반응평가(iRECIST) 기준 질병통제율(DCR) 55.6%를 확인했다. 특히 약물 용량이 늘어날수록 질병이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고, 고용량군(코호트3)에서 약물반응이 관찰되기 시작해 3명 가운데 1명이 부분반응(PR)을 보였다. 지금까지 용량제한독성(DLT)은 없었고,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은 1등급 내지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하는, RAS 변이 선택적인 촉매 저해제(catalytic inhibitor) ‘RM-055’를 공개했다. 레볼루션은 바로 지난달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pan-RAS 저해제인 ‘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췌장암 RASolute 302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2배 늘린 전례없는 결과를 도출하면서, RAS 분야를 바꾸고 있다. 이어 후속 KRAS G12D 저해제 ‘졸돈라십(zoldonrasib)’의 폐암 임상1
지난 4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이어 연속으로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합계액이 500억원을 넘겼다. 하지만 한 곳이 490억원을 투자받아 이룬 것으로 여전히 비상장 기업들의 자금난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가 논란끝에 60%이상 급락한 삼천당제약 등의 악영향으로 바이오섹터내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바이오업계 전반적으로 조심스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4월 투자를 받은 2곳의 비상장사 모두 신약개발을 하는 바이오텍으로, 각각 pre-A 초기단계와 상장
이뮤노반트, 'FcRn' 피부홍반루푸스 "PoC 2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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