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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28일 종근당의 벤처투자 계열사(CVC)인 CKD창업투자(CKD Venture Capital)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트리오어의 시리즈B 추가 펀딩으로, 회사는 시리즈B 누적 투자금으로 250억원을 모았다. 트리오어의 시리즈B 라운드는 멀티클로징 방식으로 진행중이며 앞선 투자 트렌치에는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공동 GP: 진앤투자파트너스,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키움인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준비했고, 램시마와 허쥬마를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법인은 현지 최대규모의 군(軍) 병원과 램시마 공급계약을 맺어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스케일업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3년간 11억4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연구개발비 지원을 통해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티엑스피 카이더(TxPchider™)’를
GC녹십자(GC Biopharma)는 27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청(FDA Thailand)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비교를 평가한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액체생검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IMBdx)와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임상시험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활용, 기술교류, 사업화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뮨온시아는 아이엠비디엑스의 혈액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 분석 플랫폼 ‘알파리퀴드(Alphaliquid)
티카로스(TiCARos)는 27일 최경호 서울대 의대 교수(티카로스 최고기술책임자)팀이 개발중인 ‘간암표적 고효율 CAR-T 세포치료 전임상 및 연구’ 과제가 국립암센터에서 주관하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전주기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초기임상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4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협업 연계 보건복지부 주관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지원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유럽 소재의 제약사와 884억27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의 1.94%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 12월31일까지이며, 계약 종료일은 양사 합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31년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관계사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 Gene)이 개발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에 대해 ‘연골세포 및 TGF-β를 사용한 연골재생’ 특허가 인도네시아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특허등록 결정으로 기존에 코오롱티슈진으로부터 확보한 인도네시아 내 TG-C 실시권과 더불어, 특허권에 기반한 법적보호수단까지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에는 인간 배아신장 유래 GP2-293세포에 염증억제 및 연골성분생성을 촉진하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수출 관련 4번째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수령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인보이스가 발행됐으며 리가켐바이오는 45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단기 마일스톤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1259억원의 100분의10 이상에 해당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오노에 LCB97의 전세계 독점권을 최대 7억달러
대웅제약(DAEWOONG)은 26일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Valentech Pharma)와 341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를 기준으로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에 이르는 미용 및 성형 소비시장이다. 대웅제약과 발렌텍 파르마는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5년 내 콜롬비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와 업계 2위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은 애브비 보톡스이다. 윤준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탈리아 지방보건국(Azienda sanitaria locale, ASL) 11곳에 AI 암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ASL 11곳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850만명으로, 전체 이탈리아 인구 약 5890만명의 14%에 달한다. ASL은 이탈리아 내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핵심조직으로, ASL 1곳마다 각각 관할지역 내 병원, 보건소, 진단센터 등 복수의 의료기관을 통합관리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루닛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루닛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지난 23일부터 24일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FLUADQuad)’ 및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의 최신 임상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VVIP Influenza Vaccine Launching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2025년 독감유행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백신 기업 CSL 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독감예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사노피(Sanofi)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을 타깃하는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에서 ‘best-in-class’ 약물이 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로슈의 트랜스페린(TfR) BBB 셔틀을 붙인 아밀로이드베타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을 필두로, 퇴행성뇌질환 분야에서 BBB 투과 이중항체 개발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비엘과 사노피의 이중항체 ‘ABL301(SAR446159)’은 파킨슨병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법인인 한국얀센은 지난 21일 IL-23 항체인 트렘피어(Tremfya, 성분명: guselkuma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트렘피어는 기존에 판상 건선, 손발바닥 농포증,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트렘피어는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디티앤씨알오(Dt&CRO)는 지난 22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 루다큐어(RudaCur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연구개발 협력 △비임상, 임상시험 기획 및 수행협력 △데이터기반 분석 및 연구지원 체계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디티앤씨알오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
아이씨엠(ICM)이 골관절염(OA)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Nkx3.2 AAV 유전자치료제 ‘ICM-203’의 호주 임상1/2a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회사는 10년 넘게 전임상을 통해 타깃을 검증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임상을 시작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22일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에비슨 의생명심포지엄(Avison Biomedical Symposium 2025)에서 “이번 임상은 구조적 개선과 통증감소 및 기능향상을 확인한 첫 사례”라며 “이는 ICM-203이 유망한 DMOAD(disease-mo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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