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코스닥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원~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확정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약 707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7057억원으로 전망된다. 에임드바이오는 오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26일 납입을 거쳐 12월4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414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총 32억4062만3000주를 신청해. 67
박테리오파지 신약 개발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가나의 대표적 국립 상급종합병원인 Komfo Anokye Teaching Hospital(KATH)과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항생제내성(AMR), 다제내성균(MDR) 치료제의 임상적 검증을 진행하고, 항생제 수급이 제한된 아프리카 지역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감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AMR, MD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AI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남양주 한양병원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맥박,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 및 분석하는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환자에게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씽크는 씨어스가 개발했으며, 지난해 3월 국내 판권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이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남양주 한양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에트(UAE)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기업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초청돼, UAE IT 인프라 및 의료 통합ARJ 그룹(ARJ Group)과 의료AI 디지털헬스 혁신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첫 중동 국빈방문에 맞춰 진행됐으며, 루닛은 중동 국가들과 AI·첨단기술 등 전략산업 경제협력을 위한 정부의 초청 기업에 포함되어 UAE 현지 기업과 협업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1997년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Kakao) 100%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에 800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인수한다. 카카오는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투자한다. 차바이오그룹과 카카오는 이같은 지분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분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바이오텍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는 주
메드팩토(Medpacto)는 19일 회사의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P0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규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이번 사업에서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분야’의 비임상 개발과제에 선정됐으며, 약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메드팩토는 이번 과제를 통해 MP010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세포외기질(ECM) 단백질인 EDB-FN(extradomai
자이메디(Zymed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KARS1(KARS(lysyl-tRNA synthetase 1) 항체 ‘ZMA001’의 국제일반명(INN)을 라파프루터그(rapaprutug)로 공식 등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일반명 제도는 전 세계 과학자, 규제기관, 임상의 간 명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의약품 물질에 고유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파프루터그(rapaprutug)의 국제일반명 공식 등재는 해당 물질의 글로벌 비독점적 명칭이 정
트리오어(Trioar)는 셀트리온(Celltrion)과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한 TROCAD™(TriOar’s conditionally activatable domain)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리오어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인투셀(IntoCell) 창업멤버였던 우성호 대표가 지난 2021년 1월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ADC 약물이 임상에서 보이는 제한적인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TI)를 개
셀트리온(Celltrion)이 미국 생산시설을 일라이릴리부터 인수하는 즉시 시설증설에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송도, 오창, 예산 등 국내에서도 4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개발 역량 강화
삼양그룹(Samyang Group)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2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삼양KCI의 생체친화적 소재 ‘MPC(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 Choline) 유도체’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삼양바이오팜의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SurgiGuard)’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 MPC 유도체는 인체 세포막의 주성분인 인지질을 모방해 피부 친화성이 높고,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고기능성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7개의 '현재 세계일류상품' 중 의약품으로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우수 상품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운영 중인 인증사업이다. 세계시장점유율 5% 이상, 세계 5위 이내이며 연간 수출규모가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과 기업을
툴젠(ToolGen)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자사의 핵심 원천기술인 'CRISPR-Cas9 RNP(ribonucleoprotein) 복합체의 세포내 직접전달'과 관련된 미국특허(특허번호 12473559)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툴젠은 이번 미국특허 등록과 동시에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겸상적혈구병(SCD) 및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유전자치료제 ‘카스게비(Casgevy)’의 미국내 생산 및 판매와 관련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툴젠은 세계 최초의 CRISPR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58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46억4048만원 규모이며, 소각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결정에 대해 삼진제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트리오어(Trioar)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Biotherapeutic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항체 기반 신약 기술교류 △ADC 후보물질 탐색 및 평가 △향후 공동 연구개발 확대 등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기술, 연구역량을 공유하며 차세대 ADC 신약 개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조병철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의 타깃 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글로벌 진단·임상시험 서비스 리딩기업인 랩콥(Labcorp)과 AI 기반 디지털병리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열린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와 미국분자병리학회(AMP 2025)에서 첫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랩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진단·임상시험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 시가총액 221억달러(약 32조원), 지난해 연매출 130억달러(약 19조원) 규모를 기록했다. 100여개국
큐어버스(Cureverse)는 18일 삼성서울병원과 대장암 치료를 위한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임상적 경험과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면역항암제 불응성 대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조용범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분야 임상 인프라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능 평가시스템 구축, 후보물질의 효능검증 및 임상자문을 담당한다. 큐어버스는 축적된 저분자화합물 설계 및 합성기술과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후
릴리, '삼중작용제' 체중감소 "역대급"..내약성 이슈 '고개'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에이비엘, 'PD-L1x4-1BB' 6주간격 "간독성 등 안전성↑"
셀비온, ‘PSMA RPT’ 전립선암 국내 2상 "CSR 수령"
알테오젠, 할로자임 제조특허 무효제기에 "이미 준비"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턴스, ‘STAMP 저해제’ CML 1상 ”표준比 3배 효과”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리가켐바이오, 옥찬영 중개연구센터장 영입
[BioS 레터]무균주사제 공급망 변화와 CDMO 대응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목암硏, ‘AI신약개발 예측모델’ 뉴립스학회 “논문 게재”
루카스바이오, '특허 R&D 우수기업' 지식재산처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