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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 온투즈리®)가 미국과 유럽시장 등에서, 총 누적 처방환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분야 전문 학술지이자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Epilepsia)'에 처방 환자 수 10만명 돌파에 내한 내용을 기고했다. 이번 세노바메이트 처방환자 수 10만명 돌파는 미국을 시작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12일 시리즈A2로 112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VC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크릿벤처스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또한 국내 엑스레이(X-ray) 제조업체 DK메디칼과 부민병원 CVC인 빅무브벤처스가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했다. 프로메디우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영상지능 실현연구실에서 스핀오프(spin-off)했으며, 흉부 X-ray 이미지를 활용해 환자의 골다공증 위험을 자동으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컨셉인 바이오프로탁(bioPROTAC)을 개발하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가 항암제로 개발하는 SOX2 프로그램의 연구 데이터를 첫 공개한다. 이피디는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OX2를 표적하는 bioPROTAC의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피디는 오는 2025년 SOX2 bioPROTAC의 비임상개발을 마무리한 후, 2026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피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지난 8일 유한양행(Yuhan) 자회사 와이즈메디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10억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납입일은 3월 14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즈메디의 지분을 기존 12.69%에서 22.53%까지 늘리며 유한양행에 이은 2대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된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 5월 유한양행과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력의 일환으로 같은해 7월 와이즈메디의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와이즈메디는 2003년에 설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11일 올해부터 향후 3개년에 대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
씨티셀즈(CTCELLS)가 다음달 5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RACE(Receptor Antibody Conjugated Engager)’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RACE는 암세포 사멸능력을 갖는 면역세포 활성화 수용체와 암 항원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플랫폼으로, 씨티셀즈는 추후 다른 면역세포 수용체를 타깃으로도 RACE 플랫폼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씨티셀즈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11일 한동일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회사 자사주 2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 대표는 1만주, 이광용 전무(CBO)와 이철환 상무(CFO)는 각각 8000주를 취득했으며 총 8025만원 어치다. 국내외 사업개발담당 임원인 이 전무는 작년말 회사 합류 후 첫번째 매수이며, 재무담당 임원인 이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매수다. 올해는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의 가시화된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며, 기업가치 재평가 원년으로 거듭
삼성바이오에피스(Samasung Bioepis)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와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 임상4상과 SB17의 임상3상 52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SB5의 교체처방 임
에스티팜(ST Pharm)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 제조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플랫폼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고켐은 국내 대표 ADC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J&J와 기술이전 딜과 오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톱 ADC 기업으로 도약하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세계 최대 엑스레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 세데칼(Sedecal)과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데칼은 지난 1994년 설립돼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엑스레이 OEM 전문기업이다. GE헬스케어, 지멘스, 필립스, 아그파 등 대표적인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OEM 형태로 엑스레이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프랑스 등을 거점으로 엑스레이 제조 전
유한양행(Yuhan)은 11일 한국BMS제약(Bristol Myers Squibb KOREA)과 판상건선 치료제 TYK2 저해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와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SIP 수용체 조절제 ‘제포시아(성분명:오자니모드)’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첫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판상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는 1일1회 경구투여로 투약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대만 중산의과대학 및 싱가포르 대형병원에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할 방침이다. 우선, 루닛은 대만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에 위치한 중산의과대(Chung Shan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의 폐암 진단 연구 프로젝트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중산의과대학교는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특발성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뉴라메디(Neuramedy)가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치료제로 개발하는 TLR2 항체의 치료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6일(현지시간)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4)에서 구두발표했다. 이승재 뉴라메디 대표는 ‘TLR2 항체가 뉴런에서 희소돌기아교세포로 알파시누클레인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Inhibition of neuron-to-oligodendrocyte propagation of α-synuclein by anti-TLR2
셀트리온(Celltrion)은 8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프롤리아(Prolia, denosuma)’와 ‘엑스지바(Xgev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 손실, 뼈와 관련된 진행성 악성 종양이 있는 성인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을 타깃해 신규 GLP-1/GIP/GCG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HM15275(LA-GLP/GIP/GCG)’를 임상 단계로 본격 진전시킨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식약처에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3월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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