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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은 27일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중인 RP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2상 지속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IDMC 3차 회의에서 임상 등록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임상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2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모집을 완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Ventyx Bioscience)가 중추신경계(CNS) 투과 NLRP3 저해제로 진행한 비만 임상2상에서 심혈관질환 마커를 80% 가까이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당일, 벤틱스의 주가는 84% 급등했다. 다만 이번 임상결과에서 체중감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벤틱스의 약물이 비만환자의 체중에는 직접적인 변화를 보이지 못했지만, NLRP3 타깃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점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벤틱스는 자가면역, 염증,
LG화학(LG Chem)은 1개월 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주(루프원, 성분명: 류프로렐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nRH 유사체인 루프원은 뇌하수체의 GnRH 수용체에 작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다케다(Takeda)의 ‘루프린(미국 제품명: 루프론)’의 제네릭 제품이다. 펩트론(Peptron)이 루프원의 개발과 생산을, LG화학이 마케팅, 영업 등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LG화학에 따르면 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 데포(smart depot) 기술을 기반한 약물 입자크기 미세화 공정을 적용해,
큐리언트(Qurient)가 현재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가장 큰 한계점인 페이로드(payload)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2가지 전략을 공개했다. 큐리언트는 10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AACR-NCI-EORTC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DC 페이로드 플랫폼 2건을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큐리언트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이중페이로드(dual payload) 전략을 발표했다. HER2 ADC 블록버스터 ‘엔허투(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CPHI에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장한 202㎡의 단독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공간 및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C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시리즈B로 25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6개 기관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동방에프티엘, 에이치엘비바이오스텝 등 8개 신규 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융합항체 플랫폼 기술인 ‘MediL
큐리언트(Qurient)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ID Week 2025’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부룰리궤양(Buruli ulcer) 호주 TREAT-BU 허가임상에서 초기 40명 대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22일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호주 바원헬스(Barwon Health) 임상시험 책임연구자(PI)가 현장 발표를 진행헀고, 임상에 참여한 부룰리궤양 환자 40명 모두에서 100% 완치된 결과가 확인됐다. 앞서 지난 3월 WH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 2025)에서 고형암 대상 메소텔린(MSLN) 타깃 CAR-T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 진행상황을 구두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중피종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Mesothelioma Interest Group, iMig)는 중피종 분야 글로벌 학회이자 연구 네트워크로, 제약사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벤처(JV) 멘티스케어(Mentis Care)를 설립하고,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MaRS Discovery District)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8년부터 자체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발작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J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질환 동시진단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독일 공공의료기관 클리니쿰 켐니츠(Klinikum Chemnitz GmbH)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니쿰 켐니츠는 드레스덴공과대(TU Dresden) 의대 교육병원으로, 약 1785병상의 규모를 갖춘 독일 작센주 켐니츠시에 위치한 공공 종합병원이다. 앞서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독일내 국가단위 폐암검진 시범프로젝트 ‘한세(HANSE)’에 독점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기전 후보물질 'MP101'의 급성폐렴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국내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first-in human' 임상을 들어가게 됐다. 국내에서 연내 첫 환자 등록을 개시할 예정이다. MP101은 활성 박테리오파지인 MXP1001과 MXP1002 칵테일이다. 이들 개별 파지는 모두 용균성 파지로서 녹농균을 감염시켜 파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테고프라잔)’의 6번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장기복용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HK이노엔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3상은 NSAIDs 장기복용으로 유발되는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약 대조 디자인으로 전국 33개의 시험기관에서 총 392명의 환자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무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083만9044주다. 신주와 기존 발행주식(541만9522주)을 합하면 무증 이후 전체 주식은 1625만8566주가 된다.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에 신뢰를 보내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고, 주식 유통량 확대를 통해 투자자 접근성과 거래 활성화를 주주친화적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6일이며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Archela)를 설립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회사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첼라 대표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의 박사후과정을 거쳐 종
동아에스티(Dong-A ST)는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 및 신약개발 역량과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데이터 디지털전환 관련 공동연구에 협력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대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AI신약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22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 Biotech)와 first-in-class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티스의 ‘AbClick®’ 항체 접합기술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OPTIFLEX®’ 페이로드(payload)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DC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목표로,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연구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OPTIFLEX® 플랫폼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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