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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성분명: 알로글립틴+메르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alogliptin)’과 ‘메트로포민(metroformin)’의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dipeptidyl peptidase-4)를 억제해 혈당조절을 개선하고 메트로포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
에스티팜(ST Pharm)은 미국의 글로벌 바이오텍 두 곳과 1825만달러(249억원)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건의 공급계약은 심혈관질환 상업화용 2026년 1차 공급 분 1656만달러와 대사질환 신규 임상용 169만달러에 해당한다. 납기는 각각 내년 5월, 올해 12월까지다. 회사는 글로벌학회 발표 및 파트너링 미팅과 함께 제 2올리고동의 완공을 앞두고 글로벌제약사 및 바이오텍 기업들로부터 신규 프로젝트 등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
아이진(Eyegene)은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2/3상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진은 임상2상에서 수막구균 감염 이력이 없는 125명에 EG-MCV4를 단회투여해 면역원성,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고, 임상3상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io)’와 직접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EG-MCV4는 4개의 수막구균 혈청형(A, C, W-135, Y군)이 CRM197 단백과 접합된 4가 수막구균 단백 접합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 ‘오보덴스(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를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오보덴스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RANKL 저해제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이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43억7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1749억원에 달한다. 오보덴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앞선 3월에는 한미약품과 삼성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달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 보유 주식에 대해 매각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루닛은 이날 회사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오는 21일 보호예수가 풀리는 백 의장과 서 대표의 보유 주식에 대해 올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2022년 7월21일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의무보유 기간 1년에 더해 자진 보호예수 2년을 추가해 총 3년간의 보호예수를 지정했다. 현재 창업자인 백 의장은 197만6864주(지분율 6.82%
동아에스티(Dong-A ST)는 30일 입센코리아(Ipsen Korea)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Diphereline, 성분명 triptorelin)’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CD80-IL2 융합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 'GI-102'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2상의 초기결과를 공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 단독요법 혹은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1/2상을 진행중이며, 이번에 공개한 결과는 GI-102정맥주사(IV) 제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한 2상파트 데이터이다. 회사는 이번 2상에서 면역항암제에 불응성을 보이는 흑색종(melanoma), 신세포암(RCC), 간세포암(HCC) 환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는 STAT6 타깃 호산구성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6 단백질을 직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JW중외제약의
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30일 CD19 CAR-T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 CRC01)’의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단일군, 다기관 임상1/2상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추가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CD19, BCMA 등
메드팩토(Medpacto)는 30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으로 진행한 골육종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1b상 중간분석 결과 36.4%(4/11)의 환자가 부분반응(PR)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FACTOR 컨퍼런스 2025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는 김새롬 메드팩토 미국법인장과 공동연구자인 알렉스 후앙(Alex Y. Huang)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교수, 크리스틴 반헤이스트(Dr. Kristen Vanhe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는 LG화학(LG Chem)과 차세대 신약발구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파크바이오파마가 구축한 신약발굴 플랫폼 ‘PhenoCure+’의 핵심 기술인 pDOS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두 회사는 난치성질환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first-in-class’ 신약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연구에서 결과물이 도출될 경우 해당 약물에 대한 라이선스
보로노이(Voronoi)는 30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자사 파이프라인인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VRN11’, HER2 TKI ‘VRN10'의 임상 등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전환가액은 10만8381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예정인 주식수는 46만1355주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디에스 Prestige사모투자신탁, 디에스투자증권 등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는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SARM1 저해제 ‘LMT801’의 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엘마이토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LMT801의 GLP 독성시험, 안전성 약리시험 등 임상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비임상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엘마이토는 LMT801의 GLP 비임상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형연구를 완료하고, 임상1상 IND 승인을 받는 것을 최
동아쏘시오그룹(Dong-A Socio Group)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Dong-A ST)와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최근 클라우딘18.2(CLDN18.2) 타깃 ADC 후보물질 ‘DA-3501(AT-211)’의 국내 임상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동아에스티는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순환기, 소화기계열 약물을 기반으로 ADC, 면역항암제 등 신약 개발파이프라인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DA-3501은 동아에스티의 첫 ADC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PD-1xVEGFxIL-2v 삼중융합단백질(trispecific fusion protein) 후보물질이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머스트바이오는 향후 2년동안 선도(lead) 단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삼중융합단백질은 PD-1과 VEGF를 저해하는 부위와 IL-2 변이체(IL-2v)가 ‘1+1+1’로 융합시킨 형태이다. IL-2 변이체는 IL-2Rα 수용체에 결합하지 않으면서(non-α)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국회 AI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이 서울 강남구 소재 루닛 본사를 방문해 AI 기반의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 에어스메디컬, 웰트 등 간담회에 참여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 함께 AI산업 발전방향과 제도적 한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루닛은 글로벌 수준의 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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