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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이 1여년전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분해약물(degrader)을 반환했다. 유한양행은 유빅스테라퓨틱스와 지난해 7월1일 체결한 AR 분해약물 'UBX-103'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UBX-103은 호르몬내성 치료에 불응성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후보물질로,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계약에 따라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수령한 계약금 50억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에서 첫 상용화를 예고하는 있는 GLP-1 후보물질의 임상3상 결과를 도출했다. 해당 임상3상은 비만 환자에게 에페글레타나이드를 최대 64주차까지 투여하는 임상시험으로, 한미약품은 연내 허가신청 계획을 염두해 40주차 중간 탑라인 결과를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주1회 GLP-1 약물 ‘에페글레타나이드(efpeglenatide, HM11260C)’의 비만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투약 40주차에 체중감량 9.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지난 24일 서울대 의대 우봉홀에서 열린 ‘아시아원격의료학회(ATS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연사발표 및 전시부스 홍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ATS 2025는 이번에 공식출범한 한국원격의료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전략과 관점으로 그리는 원격의료의 미래(Shaping the Future of Telemedicine: Asian Nations’ Strategies and Perspectives)’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종 씨어스 부사장은 이번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은 27일 네덜란드 생체조직칩(Organ-on-a-Chip) 플랫폼 기업인 카이런(chiron)과 비임상시험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이런의 생체조직칩 기술과 HLB바이오스텝의의 동물모델 기 인비보(in vivo) 평가 역량을 결합해, 임상 예측성을 높인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 및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기술 및 정보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조직칩(Organ-on-a-Chip)은 인체 장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로 4번째 참가하는 CPHI는 지난 1990년 시작돼 매년 유럽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2400여개 이상의 기업과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1일차에는 장건희 롯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미나 세션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AD
대웅제약(DAEWOONG)은 27일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중인 RP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2상 지속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IDMC 3차 회의에서 임상 등록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임상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2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모집을 완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Ventyx Bioscience)가 중추신경계(CNS) 투과 NLRP3 저해제로 진행한 비만 임상2상에서 심혈관질환 마커를 80% 가까이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당일, 벤틱스의 주가는 84% 급등했다. 다만 이번 임상결과에서 체중감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벤틱스의 약물이 비만환자의 체중에는 직접적인 변화를 보이지 못했지만, NLRP3 타깃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점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벤틱스는 자가면역, 염증,
LG화학(LG Chem)은 1개월 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주(루프원, 성분명: 류프로렐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nRH 유사체인 루프원은 뇌하수체의 GnRH 수용체에 작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다케다(Takeda)의 ‘루프린(미국 제품명: 루프론)’의 제네릭 제품이다. 펩트론(Peptron)이 루프원의 개발과 생산을, LG화학이 마케팅, 영업 등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LG화학에 따르면 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 데포(smart depot) 기술을 기반한 약물 입자크기 미세화 공정을 적용해,
큐리언트(Qurient)가 현재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가장 큰 한계점인 페이로드(payload)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2가지 전략을 공개했다. 큐리언트는 10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AACR-NCI-EORTC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DC 페이로드 플랫폼 2건을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큐리언트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이중페이로드(dual payload) 전략을 발표했다. HER2 ADC 블록버스터 ‘엔허투(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CPHI에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장한 202㎡의 단독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공간 및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C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시리즈B로 25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6개 기관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동방에프티엘, 에이치엘비바이오스텝 등 8개 신규 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메디맵바이오는 융합항체 플랫폼 기술인 ‘MediL
큐리언트(Qurient)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ID Week 2025’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부룰리궤양(Buruli ulcer) 호주 TREAT-BU 허가임상에서 초기 40명 대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22일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호주 바원헬스(Barwon Health) 임상시험 책임연구자(PI)가 현장 발표를 진행헀고, 임상에 참여한 부룰리궤양 환자 40명 모두에서 100% 완치된 결과가 확인됐다. 앞서 지난 3월 WH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 2025)에서 고형암 대상 메소텔린(MSLN) 타깃 CAR-T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 진행상황을 구두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중피종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Mesothelioma Interest Group, iMig)는 중피종 분야 글로벌 학회이자 연구 네트워크로, 제약사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벤처(JV) 멘티스케어(Mentis Care)를 설립하고,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MaRS Discovery District)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8년부터 자체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발작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J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질환 동시진단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독일 공공의료기관 클리니쿰 켐니츠(Klinikum Chemnitz GmbH)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니쿰 켐니츠는 드레스덴공과대(TU Dresden) 의대 교육병원으로, 약 1785병상의 규모를 갖춘 독일 작센주 켐니츠시에 위치한 공공 종합병원이다. 앞서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독일내 국가단위 폐암검진 시범프로젝트 ‘한세(HANSE)’에 독점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기전 후보물질 'MP101'의 급성폐렴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국내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first-in human' 임상을 들어가게 됐다. 국내에서 연내 첫 환자 등록을 개시할 예정이다. MP101은 활성 박테리오파지인 MXP1001과 MXP1002 칵테일이다. 이들 개별 파지는 모두 용균성 파지로서 녹농균을 감염시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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