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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는 애덤 스미스(Adam Smith) 텍사스공대 교수, 허원기 서울대 교수와 공동연구한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The β2-adrenergic receptor associates with CXCR4 multimers in human cancer cells(인간 암세포에서 베타2 아드레날린수용체가 CXCR4 중합체에 미치는 영향)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가 시분해 형광기술(Time Resolved Fluorescence, TRF)을 이용한 현장진단 기술로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IS)과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HS)을 구분한 탐색적 임상 결과를 내놨다. 프리시젼은 TRF 기술은 일반적인 신속 면역진단에서 사용하는 LFA(lateral flow assay)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낮추고, 형광을 더 오랜기간 방출시켜 신호감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프리시젼은 유로피움 나노입자(europ
HLB그룹은 HLB테라퓨틱스, HLB생명과학 R&D,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각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의 초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먼저 HLB테라퓨틱스는 HIF-1α 저해제 ‘OKN-007’과 머크(MSD)의 ‘테모달(TEMODAL, temozolomide)’을 병용한 교모세포종 임상2상의 중간분석 이후 추적관찰한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공개된 해당 임상의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평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에자이(Eisai)가 신청한 ‘레켐비(Leqembi, lecanemab)’의 피하투여(SC) 유지요법에 대한 추가 3개월 면역원성(immunogenicity) 데이터를 요청했다. 이번엔 매주 피하투여하는 유지요법(maintenance treatment)에 대한 차질이다. 기존 레켐비는 2주마다 10mg/kg 용량을 정맥투여(IV)하며, 피하투여 제형은 환자의 투약편의성을 높인 형태이다. 예상보다 레켐비의 매출이 더디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허가 지연이며,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베타(Aβ) 치료제
그래디언트(Gradiant)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주요 바이오 자회사들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자회사 테라펙스(Therapex)가 개발중인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저해제의 전임상 결과가 이번 학회에서 첫 공개된다. 이번 AACR은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와 저분자 표적항암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테라펙스가 참가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2일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류보는 지난해 5월 GPR119 작용제(agonist)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으며, 같은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 DA
지난 3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5곳에 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3월) 총 투자규모는 101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한달간 이뤄진 1051억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으로는 봄이 왔지만,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모습이다. 또 이달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규모는 전체의 15%(2곳, 51억원)에 그쳤다. 지난달에 이어 의료기기, 약물전달체(DDS) 등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쪽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의료기기 기업 3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오토택신(ATX) 저해제 ‘BBT-877’의 대동맥 판막협착증 비임상에서 판막의 섬유증과 석회화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유도한 마우스, 토끼모델에 BBT-877을 투여했을 때, 조직염색을 통해 대동맥 판막의 섬유증과 석회화가 정상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한 결과다. 브릿지바이오는 현재 BBT-877로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상을 진행중인 상태이며, 이번 결과를 통해 대동맥 판막협착증으로 BBT-877의 적응증을 확대할 가
알테오젠(Alteogen)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의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조건 달성에 따라 치루제약에 해당 마일스톤을 청구한 바 있다. 구체적인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치루제약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루제약은 ALT-L2의 임상3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고,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검토를
아발로 테라퓨틱스(Avalo Therapeutic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알마타바이오(AlmataBio)를 225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정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해야 할 2000만달러를 더하면 총 4250만달러 규모의 인수딜이다. 아발로는 알마타를 1500만달러 규모의 지분교환 방식으로 인수했으며, 초기 PIPE 투자 완료(initial closing) 시 추가로 750만달러를 알마타 주주에게 지급한다. 이를 합친 인수금액은 2250만달러 규모다. 아발로는 여기에다 HS 임상2상 첫 환자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Applied Therapeutics)의 갈락토스혈증(galactosemia)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식품의약품(FDA) 승인 검토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해당 알도스환원효소(AR) 저해제인 ‘고보레스타트(govorestat, AT-007)’는 첫 갈락토스혈증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에셋이며, 지난달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FDA의 허가검토가 시작됐다. 그러나 고보레스타트는 허가검토 이전부터 효능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며, 지난해 4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허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Form 6-K)에서 레전드와 존슨앤존슨(J&J)이 노바티스(Novartis)와 임상용 및 상업화용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에 대한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J&J, 레전드가 지정한(specified) 목표 생산수량에 맞게 카빅티를 생산하며, J&J, 레전드는 주문된 배치(batches) 수를 기준으로 단계별 금액을 노바티스에 지급하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1일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하였다고 밝혔다. 묵현상 의장은 최근 주총에서 사내이사(등기)로 선임됐다. 묵현상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 제3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과 제1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바이오협회 이사, 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묵 의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로 재직하던 2010년 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엑실리오 테라퓨틱스(Xilio Therapeutics)와 마스킹(masking) 기술이 적용된 IL-12 사이토카인 약물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4350만달러를 포함, 총 6억475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빅파마들의 사이토카인 면역항암제(IO) 개발실패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길리어드는 추가적인 사이토카인 에셋 확보에 나선 것이다. 길리어드는 초기 임상단계의 변이형(variant) IL-2 약물을 보유중이며, 고형암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여
동아에스티(Dong-A ST)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AbTis)는 1일 프로젠(ProGen)과 이중항체 기반 ADC(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현재 유한양행(Yuhan Corporation)이 프로젠의 최대주주로 있다. 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3세대 ADC 링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달 현지시간 기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는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LA-GLP/GIP/GCG(HM15275)’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말 식약처에 HM15275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신청한 것에 이은 것이다. 이번 임상1상은 성인 피험자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HM1527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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