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아에스티(Dong-A ST)는 최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한 3제복합제 '슈가트리 서방정(이하 슈가트리)'을 투여한 효능과 안전성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7일 밝혔다. 슈가트리는 DPP-4 억제제 계열 에보글립틴과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3제복합제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6개 기관에서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 환
이제는 다발성골수종(MM) 시장에서도 BCMA CAR-T 플레이어 사이의 격차가 더 선명해졌다. 먼저 시장에 진입했던 BMS와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는 ‘환자 모집’을 이슈로 1차치료제 임상3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BM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다발성골수종 1차치료제 유지요법(maintenance) 세팅에서 BCMA CAR-T ‘아벡마(Abecma®, idecabtagene vicleucel)’의 KarMMa-9 임상3상의 환자 모집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세팅에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IL-7)과 CCL19을 분비하는(‘7x19 platform’)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i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대목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와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및 유로진과 서비스 계약(연구책임자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은 이대목동병원으로부터 제공받는 환자유래 전립선암 종양조직과 면역세포를 이용해, 티에스디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가 엑손53 스키핑(exon 53 skipping) 기전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로 진행한 뒤센근이영양증(DMD)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중간데이터를 확보했다. 회사는 내년 1분기에 전체결과를 발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예정이다. 웨이브의 ASO ‘WVE-N531’은 현재 시판되는 치료제에 비해 투약빈도를 줄일수 있는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인트라바이오(IntraBio)가 개발한 C형 니만-픽병(Niemann-Pick disease type C, NPC) 치료제 ‘악뉴사(Aqneursa, levacetylleucine, IB1001-3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악뉴사는 희귀질환인 NPC의 신경증상 치료를 위해 단독투여하는 유일한 약물이 됐다. 인트라바이오는 FDA의 승인 이후 바로 악뉴사를 시판했다. 악뉴사에 앞서 1주전 FDA는 제브라 테라퓨틱스(Zebra Therapeutics)의 NPC 치료제 ‘미플리파(Miplyffa,
암젠(Amgen)이 암세포 선택적 차세대 PRMT5 저해제(MTA-cooperative PRMT5 inhibitor) ‘AMG 193'의 고형암 임상1상 결과를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션인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발표에서 업데이트했다. 다만 지난 발표보다 낮아진 전체반응률(ORR) 수치로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그럼에도 AMG 193에서는 1세대 PRMT5 저해제에서 나타난 혈액독성 등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PRMT5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
동아에스티(Dong-A ST)는 26일 메쥬(Mezoo)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Hicardi+) H1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510(k))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료전문가가 생체신호 분석 및 리포트 발행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라이브스튜디오'도 인증에 포함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에서 개발한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메쥬와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LAG-3 면역관문억제제의 적응증을 흑색종을 넘어 확대하려는 시도가,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머크(MSD)는 25일(현지시간) PD-L1 양성 MSS(microsatellite stable) 대장암 2차치료제로 KEYFORM-007 임상3상에서 LAG-3 ‘파베젤리맙(favezelimab)’과 PD-1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1차 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을 늘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MSS 대장암은 면역관문억제제가 시판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며, 바로 앞서 BMS도 지난해 12월 MSS 대장암 임상3상에서 LAG-3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Mediwhale)이 26일 158억원 규모의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2 투자는 한국산업은행의 주도로 우리벤처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기존 주식 양도 및 신주 발행으로 진행됐다. 메디웨일은 지난 2021년 시리즈A 투자금 유치로 33억원을 조달한 이후 지난 2023년 시리즈B1을 통해 114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메디웨일은 이번에 확보한 신규 자금을 △'닥터눈 CVD(cardiovascular disease)'의 미국 식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adalimumab)’과 휴미라(Humira) 간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EADV는 건선, 피부암 분야 등에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업계 최신기술, 네트워킹, 첨단 치료전략 등을 공유하는 피부과학회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으며, 이달 25일에서 28일까지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를
노바티스(Novartis)가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해 10억6500만달러 규모로 딜을 맺었다. 제너레이트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AI와 머신러닝(ML)을 이용해 펩타이드,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을 모델링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제너레이트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에 걸쳐 여러 타깃에 대한 단백질 치료제를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제너레이트는 지난 24일(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루닛케어(Lunit CARE)가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회원 1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암환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최다 회원을 확보한 시장 1위 서비스 성과를 이뤄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암환자에게 암 극복을 위해 검증된 근거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루닛케어는 지난 2023년 1월 루닛에서 스핀오프했다. 루닛케어는 국립암센터, 경기·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국내외 유수의 암 전문기관과 협력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암 환자에게 특화된 웰니
마침내 바이오젠(Biogen)의 끈질긴 시도가 빛을 발하고 있으며, CD40L 에셋으로 루푸스 임상3상에서 성공을 알렸다. 바이오젠에게 CD40L 약물개발은 익숙한 주제이며, 1990년대 후반부터 임상개발을 진행해오며 시행착오를 번복해왔던 영역이다. 바이오젠은 UCB와 지난 2003년부터 이번에 임상소식을 발표한 Fc가 없는(Fc-free) 구조의 CD40L 후보물질 ‘다피롤리주맙페골(dapirolizumab pegol)’을 공동개발해왔으며, 이어 2018년 중등도 내지 중증 전신홍반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결의 및 기준일 설정이 주요 안건이다. 이와 함께 기 청구된 정관 변경의 건 및 이사 2인 선임의 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부의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절차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사회의 숙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날짜와 안건 등을 확정하게 될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25일 AI심전도 검사서비스인 ‘모비케어(Mobicare)’의 검사건수가 누적 3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씨어스가 모비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만이다. 씨어스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42곳, 2차 의료기관은 220곳 이상, 1차 의료기관은 580곳 이상이 모비케어를 도입했다. 또한 모비케어의 검사건수는 2020년 1700건, 2021년 1만1200건, 2022년 4만5200건, 2023년 10만2400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노피(Sanofi)가 미국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Ventyx Biosciences)에 27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SI)를 진행하며, 비만과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NLRP3 저해제에 대한 라이선스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벤틱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사노피가 벤틱스 전환우선주에 총 27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분투자에 따라 벤틱스는 사노피에 CNS 투과 NLRP3 저해제인 ‘VTX3232’에 대한 라이선스 우선협상권(exclusive right of first negotiation)을 부여했다. 벤틱스는
삼바, 아시아 제약사와 “역대최대” 1.7조 CMO 계약
큐어버스, 伊안젤리니와 ‘Nrf2 활성제’ 3.7억弗 “옵션딜”
길리어드 “예상대로”, ‘TROP2 ADC’ 방광암 “시판철회”
마이크로바이오틱스, 시리즈B 150억 “박테리오파지 신약”
아스텔라스 “차질 끝”, 마침내 “첫” ‘CDLN18.2’ 美 허가
노보노디스크, ‘경구용 GLP-1’ 3상서 “심장위험 낮춰”
에이치이엠파마, 공모가 2만3000원 확정
로슈, ‘MAGE-A4xCD3’ 고형암 초기임상 “3rd 중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BioS 레터]바이오텍의 성공적 CDMO "선정기준"
휴온스,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 선임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Lunit’s Chief Medical Officer Unveils ‘AI Biomarker’: The Four Key Needs of Pharma
엘마이토, ‘SARM1 저해제’ CMT1A “FDA ODD 지정”
툴젠, 'CRISPR-Cas9' 관련 "유럽특허 등록"
압타머사이언스, 하이셀텍과 ‘CMC 개발용역’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