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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Curacle)은 2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CU06-1004’의 임상1b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건강한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CU06-1004 캡슐을 반복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으로, 24명을 모집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의 1차종결점은 안전성과 내약성, 2차종결점은 CU06-1004의 혈중 약물 대사체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이다. 큐라클은 CU06-1004를 600mg, 900mg, 1200m
김유선 아주대의대 교수가 NAMPT(nicotinamide phosphoribosyltransferase) 유래 대장염 마우스모델에서 장 길이, 세포사멸, 생존율 등을 개선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NAMPT는 세포에서 에너지생성, 산화환원 반응조절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대사물질인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수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정상적인 NAD 대사로 NAD 항상성(homeostasis)이 무너지게 되면 당뇨병, 암, 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유발된
로열티파마(Royalty Pharma)가 페링 파마슈티컬(Ferring Pharmaceuticals)의 첫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애즈틸라드린(Adstiladrin)’의 미국내 매출 로열티를 계약금만 3억달러에 사들였다. 애즈틸라드린의 미국내 매출 5.1%에 대한 로열티를 사들인 것이며, 마일스톤까지 합하면 총 5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로열티파마는 높은 매출을 올리는 제품이나, 향후 시판될시 상업적으로 큰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기단계 에셋에 대한 로열티를 인수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로열티파마는 현재 45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29일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프로스트&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는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2023 Best Practices Award)’에서 바이오의약품 무균충전 및 포장(aseptic fill-and-finish) CDMO 서비스부문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Customer Value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고객서비스 리더십 어워드(Customer S
자이메디(Zymedi)가 KARS1 (lysyl tRNA synthetase 1)를 저해하는 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자이메디는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KARS1 저해제를 개발하며, KARS1이 NASH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는 단핵구(monocyte), 대식세포(macrophage)를 조절하는 새로운 인자이다. 이번 선정으로 자이메디는 향후 2년동안 NASH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9억원
로슈(Roche)의 KRAS 저해제가 고형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기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 전체반응률(ORR) 53.4%, 대장암 ORR 29.1%를 달성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특히 이번 로슈의 임상결과는 기존 암젠(Amgen),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KRAS 저해제보다 수치상으로 개선된 효능을 보여 KRAS 저해제 시장의 강력한 경쟁약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로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고형암에 대한 KRAS G12C 저해제 ‘디바라십(Divarasib, GDC-6036)’ 단일요법을
미국 머크(MSD)와 에자이(Eisai)가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병용투여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하지 못하며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 결국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머크와 에자이는 지난 2018년 고형암을 대상으로 머크의 PD-1 항체 키트루다와 에자이의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렌비마의 병용요법 탐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머크와 에
셀트리온(Celltrion)과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14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6865주, 취득 예정금액 1000억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 취득 예정금액 45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8월29일부터 11월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6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보통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주당 발행가는 4995원이며, 총 60만600주의 보통주가 발행된다. 브릿지바이오는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투자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하여 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일동홀딩스의 신약개발 컨설팅 계열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칼리시(CALICI)와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시는 단백질 신약분야의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과 AI 기술이 결합된 오픈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을 활용해 신약개발 관련 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애임스는 컨설팅 과제 중 단백질 구조 기반 저분자화합물 신약 및 기능성 물질 등의 개발을
미국 최대 헬스케어 회사이자 사보험 회사인 CVS헬스(CVS Health)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 CVS헬스는 미국 최대의 드러그스토어 중 하나인 CVS 파머시(CVS Pharmacy)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그 시작점으로 CVS헬스는 제약기업인 노바티스 산도스(Sandoz)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이리모즈(Hyrimoz)’를 판매하게 된다. 앞서 7월, 첫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암젠의 ‘암제비타(Amjevita)’가 출시된 이후 7종의 휴미라 시밀러가 출시될 당시에 3대 의약품급여관리업체(PBM) 가운데 C
‘데이터, 데이터, 데이터(Data, data, data)’.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암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막대한' 환자 데이터가 필요하다. 한 종류가 아닌 다각도의 데이터(multiomics)가 통합됐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같은 데이터가 연결돼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연결된 의료 데이터 플랫폼 안에서 AI가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그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루닛(Lunit)이 향후 10년 동안의 비전으로 기존의 AI 솔루션 회사에서 ‘AI 플랫폼’ 회사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28일 Wnt 활성제(activator)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JW중외제약은 오는
김윤희 경희대 교수가 mTORC2 타깃 저해제를 통해 알츠하이머병(AD)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마우스 모델에서 관련 증상을 개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mTORC2 저해제는 AD의 발병원인인 아밀로이드베타(Aβ) 억제 외에도 Aβ 축적으로 손상된 신경세포의 재생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김 교수는 AD의 지연을 목적으로 개발됐던 기존 항체치료제와 달리 mTORC2 저해제를 통한 AD의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된 제 15회
애브비(Abbvie)가 화이자와 공동개발 중인 임상 초기단계 ‘PTK7 ADC’와 자체 개발한 'SEZ6 ADC' 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 파이프라인 목록에서 삭제하며 두 항체-약물접합체(ADC) 에셋의 개발중단을 암시했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애브비와 화이자의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6일 애브비의 홈페이지 파이프라인 리스트에 따르면 애브비가 두 에셋 정보를 삭제한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애브비가 정확히 어느 시점에 두 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 내에서 삭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브비의 홈페이지 파이프라인과 별개로
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Therapex)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4세대 EGFR TKI 표적항암제 ‘TRX-22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TRX-221은 3세대 EGFR TKI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C797S 변이를 저해하는 4세대 EGFR TKI에 속한다. 테라펙스에 따르면 기존 1세대와 2세대 치료제 내성변이에도 높은 저해 활성을 가지며,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다. 테라펙스는 이번 임상1상에서 C797S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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