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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2일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류보는 지난해 5월 GPR119 작용제(agonist)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으며, 같은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 DA
지난 3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5곳에 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3월) 총 투자규모는 101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한달간 이뤄진 1051억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으로는 봄이 왔지만,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모습이다. 또 이달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규모는 전체의 15%(2곳, 51억원)에 그쳤다. 지난달에 이어 의료기기, 약물전달체(DDS) 등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쪽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의료기기 기업 3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오토택신(ATX) 저해제 ‘BBT-877’의 대동맥 판막협착증 비임상에서 판막의 섬유증과 석회화를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유도한 마우스, 토끼모델에 BBT-877을 투여했을 때, 조직염색을 통해 대동맥 판막의 섬유증과 석회화가 정상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한 결과다. 브릿지바이오는 현재 BBT-877로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상을 진행중인 상태이며, 이번 결과를 통해 대동맥 판막협착증으로 BBT-877의 적응증을 확대할 가
알테오젠(Alteogen)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의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조건 달성에 따라 치루제약에 해당 마일스톤을 청구한 바 있다. 구체적인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치루제약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루제약은 ALT-L2의 임상3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고,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검토를
아발로 테라퓨틱스(Avalo Therapeutic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알마타바이오(AlmataBio)를 225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정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해야 할 2000만달러를 더하면 총 4250만달러 규모의 인수딜이다. 아발로는 알마타를 1500만달러 규모의 지분교환 방식으로 인수했으며, 초기 PIPE 투자 완료(initial closing) 시 추가로 750만달러를 알마타 주주에게 지급한다. 이를 합친 인수금액은 2250만달러 규모다. 아발로는 여기에다 HS 임상2상 첫 환자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Applied Therapeutics)의 갈락토스혈증(galactosemia) 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식품의약품(FDA) 승인 검토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 해당 알도스환원효소(AR) 저해제인 ‘고보레스타트(govorestat, AT-007)’는 첫 갈락토스혈증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에셋이며, 지난달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FDA의 허가검토가 시작됐다. 그러나 고보레스타트는 허가검토 이전부터 효능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며, 지난해 4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허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Form 6-K)에서 레전드와 존슨앤존슨(J&J)이 노바티스(Novartis)와 임상용 및 상업화용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에 대한 제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J&J, 레전드가 지정한(specified) 목표 생산수량에 맞게 카빅티를 생산하며, J&J, 레전드는 주문된 배치(batches) 수를 기준으로 단계별 금액을 노바티스에 지급하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1일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하였다고 밝혔다. 묵현상 의장은 최근 주총에서 사내이사(등기)로 선임됐다. 묵현상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 제3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과 제1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바이오협회 이사, 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묵 의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로 재직하던 2010년 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엑실리오 테라퓨틱스(Xilio Therapeutics)와 마스킹(masking) 기술이 적용된 IL-12 사이토카인 약물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4350만달러를 포함, 총 6억475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빅파마들의 사이토카인 면역항암제(IO) 개발실패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길리어드는 추가적인 사이토카인 에셋 확보에 나선 것이다. 길리어드는 초기 임상단계의 변이형(variant) IL-2 약물을 보유중이며, 고형암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여
동아에스티(Dong-A ST)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AbTis)는 1일 프로젠(ProGen)과 이중항체 기반 ADC(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현재 유한양행(Yuhan Corporation)이 프로젠의 최대주주로 있다. 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3세대 ADC 링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지난달 현지시간 기준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는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LA-GLP/GIP/GCG(HM15275)’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말 식약처에 HM15275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신청한 것에 이은 것이다. 이번 임상1상은 성인 피험자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HM15275는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가 지난달 29일 21억 규모의 시드(seed) 라운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인포뱅크, 카이트재단, 코리아오메가, 고려대기술지주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지난 2022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이전 범부처신약개발(KDDF) 사업단본부장, 리드컴파스인베스트먼트 대표, 큐로젠 대표 등을 맡았던 김태억(Tae-Erk Kim) 대표가 설립한 회사이다. 장기환 연구소장(CTO)은 이전 큐로젠과 오름테라퓨틱 이사와 CJ헬스
일동제약그룹이 1일자로 2024년도 정기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각 회사의 주요 발령 사항은 아래와 같다. ◇부장 승진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부장 승진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부장 승진 ▲이정윤 ◇국장 승진 ▲윤윤오 ◇부장 승진 ▲이태제
아이언우드 파마슈티컬(Ironwood Pharmaceuticals)이 스테로이드 불응성 위장관 급성이식편대숙주병(SR GI aGvHD) 임상2상에서 ‘GLP-2 작용제(agonist)’의 안전성, 내약성과 낮은 위장관(GI) 반응 등의 유효성을 확인한 1차분석(primry results)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요법이나 노바티스(Novartis)의 JAK저해제 ‘자카피(Jakafi, ruxolitinib)’에 반응이 제한적인 SR GI aGvHD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LP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1일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이달부터 공동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영업·마케팅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발매한 펙수클루는 올해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종근당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고, P-CAB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BMS(Bristol Myers Squibb)의 S1P 수용체 조절제 ‘제포시아(Zeposia, ozanimod)’가 크론병(CD)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 제포시아는 S1P 조절제(modulator)중 처음으로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진출에 성공한 약물로, BMS가 한해 최대 매출액으로 50억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했던 에셋이다. 제포시아는 지난해 4억3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74%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애초 BMS와 업계가 예상했던 기대매출에는 미치지 못한 상태다. BMS는 지난해 10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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