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3개월만에,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 투여에 따른 2번째 사망건을 지난 15일(현지시간) 보고했다. 앞서 올해 3월 발생한 환자 사망건과 동일하게 급성간부전(ALF)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에도 보행불가능한(non-ambulatory) 환자에게서 발생했다. 지금까지 900명 이상이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고, 이 가운데 보행불가능한 환자는 140명이었다. 스스로 걸을 수 없는 환자로 일반적으로 질환이 진행된 고령 환자이다. 사렙타는 즉
뉴로핏(Neurophet)은 이번달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핵의학분자영상학회(SNMMI 2025)에 참가해 주요 뇌 영상분석 AI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로 표식된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뉴로
프로젠(ProGen)은 차세대 근육 보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G-1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젠은 KDDF의 2025년도 제1차 KDDF 선도물질단계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돼 지난 18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젠은 KDDF로부터 PG-110 선도물질 개발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PG-110은 기존 GLP-1 계열 약물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근육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로 프로젠의 ‘NTIG®’ 플랫폼을 기반으로 액티빈(activin
“처음 회사에 합류했을 당시 ‘SENS(Stability Enhanced Nanoshell)’와 지금의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는 명칭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totally different).” 김경진 삼양바이오팜(Samyang Biopharm)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로얄 소네스타(Royal Sonesta)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쇼케이스(Innovation showcase)’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유전자전달 플랫폼 SENS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Qiagen)과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제품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젠큐릭스는 퀴아젠의 디지털PCR 시스템인 ‘QIAcuityDx Four’를 기반으로 체외진단 제품을 개발하며, 퀴아젠은 해당 제품의 글로벌 독점 유통 및 마케팅 권한을 갖는다. 개발된 제품은 QIAGEN Partner® 브랜드와 함께 양사 브랜드가 공동 표기돼 출시되고 퀴아젠의 글로벌 상업화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 임상 검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새로운 우선심사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신규 우선심사제도는 FDA국장에 의한 국가 우선심사 바우처(Commissioner’s National Priority Voucher, CNPV)다.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국장은 “CNPV의 핵심은 임상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선제출(pre-submit) 할 수 있고 허가검토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CNPV라는 이름에 맞게 ‘미국의 국가 보건 우선순위(U.S. nati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9일 CD73 항체와 IL-2 융합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 ‘GI-108’에 대한 물질특허가 미국에서 등록결정됐다고 밝혔다. GI-108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회피를 유도하는 CD73을 억제하고, CD8+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기존 치료제들이 반응하지 않던 콜드튜머(cold tumor)에서도 항암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전과 효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대웅제약(DAEWOONG)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73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기간은 5년이며 2020년 첫계약 대비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4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보타는 지난 2020년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입지를 다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AMB3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에임드바이오는 향후 2년간 AMB304의 비임상 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AMB304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를 부착한 ADC 후보물질로, 세포표면에 있는 당단백질(glycoprotein)을 표적하며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타깃은 여러 암종에 걸쳐 암 생존, 성장, 전이, 약물내성, 예후 등에 관련된 인자로 알려져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파트너사 버브테라퓨틱스(Verve Therapeutics)가 임상에서 유전자편집 리드에셋의 부작용 이슈를 해결하자마자, 10억달러를 주고 인수하며 빠르게 낚아챘다. 리드 PCSK9 인비보(in vivo) 염기편집(base eitor) 프로그램 ‘VERVE-102’의 미국 임상3상 첫 환자 투여라는, 비교적 실현가능한 조건부가격청구권(CVR)까지 합하면 총 13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기간은 딜이 완료된 시점에서 10년 이내이다. 릴리는 17일(현지시간) 고위험 심혈관 환자를 위한 단회(one-time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오티모파마(OTTIMO Pharma)와 PD1xVEGFR2 이중항체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뉴욕에 위치한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에서 PD1xVEGFR2 이중항체인 ‘얀키스토미그(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체결식은 미국 보스턴에서 16~1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
존림(John Rim)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대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인적분할 방식으로 바이오시밀러사업을 분리해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만큼 ‘순수 CDMO(pure-play CDMO)’로서 승부를 보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오는 10월 분리작업이 마무리되면 장기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단 올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연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20~25%로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2일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새로 런칭한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스크리닝 서비스를 통해 제조에서 기술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전략팀장(상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행사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이틀 전 발표한 신규 약물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오가노이드는 3차원으로 만든 줄기세포 혹은 조직유래 세포 응집체로 장기와 유사한 성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기업 HLB펩(HLB Pep)은 염증성 장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과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허에서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은 궤양성 대장염 후보물질 ‘AGM-260’, 항바이러스 조성물은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AGM-380’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특허권 확보로 AGM-260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LB펩은 AGM-260을 항염증 작용과 함께 궤양이 발생한 장 점막을 회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으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지씨지놈(GC Genome)은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인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특허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캔서치는 한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다.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하며, 자체 개발한 AI
BIO USA로 열기가 뜨거운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현장에서 한국 바이오제약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코리아 바이오텍 파트너십(KBTP)’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거래소, 인베스트서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내외 바이오텍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바이오텍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스턴 웨스틴 호텔(Westin Boston Seaport District)에서
루닛 "대주주 보호예수 해제물량, 매각계획 없어"
스파크바이오, LG화학과 '저분자 신약' "공동연구 계약"
김용주 리가켐 대표 "2027년까지 신규 ADC 15개 IND"
카나프, 롯데바이오와 'ADC 플랫폼' 2차 공동연구
루닛, 마이크로소프트와 ‘의료AI 솔루션’ 공동개발
애브비, 자가면역 'in vivo CAR-T' 캡스탄 21억弗 "인수"
암젠, ‘FGFR2b 항체' 위암 1차 3상 "OS 개선"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오스코텍, KB·미래에셋 출신 신동준 신임 CFO 선임
[인사]일동제약, 임원승진 인사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지노믹트리, ‘얼리텍-B 검사’ UTUC 진단 논문게재
삼성에피스, 보령과 ‘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판권계약
Lunit and Microsoft Collaborate to Advance AI-Driven Cancer Diagnosis
아토매트릭스, 'GPCR 결합친화도' 예측기술 "논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