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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HITS)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생성형(generative)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츠는 지난 2020년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와 임재창 박사가 공동창업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물리화학과 딥러닝을 융합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학회에서 히츠는 단독 부스를 열고 △신규 구조 디자인 △약물-단백질 결합력 예측 △약물 유효물질 가상탐색 등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창업자인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이 자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지아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났다. 회사는 장 CSO의 주식취득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는 초기 다발성골수종에서 BMC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와 ‘아벡마(Abecma, ide-cel)’ 투여에 따라 공통적으로 환자 조기사망(early death)이 관찰되지만, 장기적으로 위험대비 이점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큰 이변은 없는 결과이다. 초기 관찰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조기사망에 집중하기보다는, 더 긴 타임프레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임상적 이점의 맥락에서 봐야한다는 시각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자문위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던 재발성, 불응성(r/r)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과 소림프구성백혈병(Small Lymphocytic Lymphoma, SLL)에 대한 첫 CAR-T 치료제가 나왔다. BMS는 14일(현지시간)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를 r/r CLL과 SLL에 대한 첫 CAR-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승인으로 브레얀지는 BTK 저해제와 BCL-2 저해제를
아이젠 사이언스는(AIGEN Sciences)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개발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AIGEN ChemTailor’를 통해 발굴한 SOS1 저해제, USP1 저해제의 항암효능 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IGEN ChemTailor는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및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AI 신약발굴 플랫폼이다. 또한 AIGEN ChemTailor는 AI 플랫폼의 신뢰도를
아스가르드 테라퓨틱스(Asgard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3000만유로(33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아스가르드는 이를 통해 ‘세포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기반 항암면역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진입 준비에 들어간다. 아스가르드의 세포 재프로그래밍 플랫폼은 유전자 편집을 통해 암세포를 면역세포로 전환시킨다. 암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암세포를 항원제시세포(antigen-presenting cell, APC)로 전환시켜 표적 종양항원에 특이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전을 차단하
동아에스티(Dong-A ST)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 SHP1 표적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inhibitor)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SHP1(Src homology 2 domain-containing phosphatase 1)는 조혈세포(hematopoietic cells)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다. 타이로신의 인산화, 탈인산화 과정은 T세포 기능을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18일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의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됐다.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며,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
투불리스(Tubulis)가 시리즈B2로 1억2800만유로(1억 393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투불리스는 TOP1(topoisomerase 1) 저해제(inhibitor) 페이로드를 시스테인 선택적으로 접합시키는 ‘P5접합’ 기술을 이용해 균질하고 안정적인 DAR(drug-antibody ratio)를 가진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고형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투불리스는 P5접합이 적용된 ADC가 혈액내에서 페이로드 손실을 최소화해 독성을 낮추고, 표적 전달력을 최적화해 넓은 치료범위(therapeutics window)를 가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현지시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은 첫 제품이다. 중등도에서 중증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와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Teleradiology)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iga Portuguesa Contra o Cancro, 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루닛은 최근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맺었다. 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 항암제 프로젝트 3건을 공개한다. 18일 AACR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개의 임상개발 단계 프로젝트와 관련 연구까지 포함해 총 10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한미약품은 고형암에서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소포체(ER)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미접힘 단백질반응(unfolded protein response, UPR) 타깃하는 IRE1α 저해제 ‘HM100168’가 항암제로 개발되는 전략과
유한양행(Yuhan)의 회장·부회장직 신설 안건이 결국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했다. 이번 의안은 논란이 일면서 주주간의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는 애초 우려와는 달리, 참석주주 95%가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이로써 지난 1996년 이후 28년만에 회장·부회장직 직제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996년 연만희 회장이 물러난 이후 회장, 부회장 없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유한양행은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프랑스 아몰릿파마(Amolyt Pharma)를 1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아몰릿 인수를 통해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며 내분비질환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 알렉시온(Alexion)을 인수한 이후 ASO, 유전자치료제 등 꾸준히 희귀질환 영역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난해 희귀질환 부문 매출액은 77억6400만달러로 전체 매출액의 17%에 달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희귀 내분비질환(endocrine di
10여년의 고군분투 끝에 마침내 최초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가 나왔다. 이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으로 불리던 영역이다. 빅파마가 달려들면서 2010년대 중후반 ‘NASH 버블(NASH bubble)’이 생겼다가, 잇따른 임상실패로 급격하게 거품이 꺼지며 깊은 침체를 겪었던 분야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다시금 MASH 치료제 영역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만들어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가운데 첫 MASH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MASH는 쉽게 말해 간에 흉터가 생긴 만성질환이며,
중국 베이진(Beigene)은 14일(현지시간) PD-1 항체 ‘테빔브라(Tevimbra, tislelizumab)’가 식도편평세포암(ESCC)에 대한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진이 PD-1 항체로 미국에서 승인받은 첫 적응증이다. 이번 승인으로 테빔브라는 화학항암제로 치료 후 진행 또는 전이된 식도편평세포암(ESCC)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테빔브라는 지난해 9월 유럽에서도 동일한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지역에서 테빔브라의 권리를 가지고 있던 노바티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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