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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 바이오(Vor Bi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레미젠(RemeGen)으로부터 BAFF/APRIL 이중 타깃 융합단백질 ‘텔리타시셉트(telitacicept)’를 41억2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어는 레미젠에 초기금액(initial payment)으로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40억달러 이상을 지급하게 된다. 초기금액 중 4500만달러는 현금으로, 8000만달러는 주당 0.0001달러에 보어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
보로노이(Voronoi)는 30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자사 파이프라인인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VRN11’, HER2 TKI ‘VRN10'의 임상 등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전환가액은 10만8381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예정인 주식수는 46만1355주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디에스 Prestige사모투자신탁, 디에스투자증권 등
엘마이토 테라퓨틱스(Lmito Therapeutics)는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SARM1 저해제 ‘LMT801’의 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엘마이토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LMT801의 GLP 독성시험, 안전성 약리시험 등 임상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비임상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엘마이토는 LMT801의 GLP 비임상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형연구를 완료하고, 임상1상 IND 승인을 받는 것을 최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후발주자인 누발란트(Nuvalent)는 뇌투과성 ROS1 TKI인 ‘지데삼티닙(zidesamtinib, NVL-520)’의 임상 허가데이터(pivotal data)를 발표했다. 지데삼티닙은 화이자(Pfizer)의 ‘잴코리’, 로슈(Roche)의 ‘로즐리트랙’ 등 1세대 TKI보다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약물이며, 바로 2주 전에 경쟁사인 누베이션(Nuvation)의 차세대 ROS1 TKI가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에서 이전에 1번 이상 TKI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가 효과적인 치료효능을 보이면서, ADC는 이미 검증된 하나의 모달리티(modality)로 자리잡았고, 이제 '차세대 ADC'를 개발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차세대 ADC로 거론되는 여러가지 응용된 버전의 ADC 중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ADC는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 ADC다. 이중페이로드 ADC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전임상 단계에서 데이터를 확인하는 바이오텍이 대부분이며 임상에 들어간 에셋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파마슈티컬(Innovent Bio
글로벌 위탁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Des Plaines)에서 새로운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시설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베터파마는 기존 데스플레인스 부지에 의약품 생산시설을 신규 건설하고, 현재 일리노이주 스코키(Skokie)에 위치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이번 데스플레인스 신규 시설로 이전할 계획이다. 베터파마는 오는 2029년말 신규 생산시설을 전면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터파마는 이번
동아쏘시오그룹(Dong-A Socio Group)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Dong-A ST)와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최근 클라우딘18.2(CLDN18.2) 타깃 ADC 후보물질 ‘DA-3501(AT-211)’의 국내 임상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동아에스티는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순환기, 소화기계열 약물을 기반으로 ADC, 면역항암제 등 신약 개발파이프라인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DA-3501은 동아에스티의 첫 ADC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ProBi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호프웰(Hopewell)에 위치한 프린스턴 웨스트 이노베이션 캠퍼스(Princeton West Innovation Campus) 내에 ‘Cell & Gene Therapy Center of Excellence’를 공식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12만8000 평방피트 규모의 GMP 인증 생산시설로,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및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렌티바이러스(LVV)를 포함한 바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PD-1xVEGFxIL-2v 삼중융합단백질(trispecific fusion protein) 후보물질이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머스트바이오는 향후 2년동안 선도(lead) 단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삼중융합단백질은 PD-1과 VEGF를 저해하는 부위와 IL-2 변이체(IL-2v)가 ‘1+1+1’로 융합시킨 형태이다. IL-2 변이체는 IL-2Rα 수용체에 결합하지 않으면서(non-α)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ST-920(isaralgagene civaparvovec)’으로 진행한 파브리병(Fabry disease) 임상1/2상에서 주요효능지표인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기울기를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상가모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논의를 통해 신장기능지표인 eGFR을 중간 임상종결점(intermediate clinical endpoint)으로 설정해 가속승인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클라우딘18.2(CLDN118.2) 이중항체 접근법으로, 위암 1차치료제를 타깃하는 근거가 되는 임상1b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1%를 도출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와 동일용량군에서는 ORR이 83%로 나왔다. 내달 2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ESMO GI 2025)에서 해당 CLDN18.2x4-1BB 이중항체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과 PD-1 ‘옵디보’, 화학항암 병용요법의 위암 1차치료제 임상1b상 용량증량(d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국회 AI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이 서울 강남구 소재 루닛 본사를 방문해 AI 기반의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 에어스메디컬, 웰트 등 간담회에 참여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 함께 AI산업 발전방향과 제도적 한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루닛은 글로벌 수준의 범용
셀트리온(Celltrion)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2025’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이하 ESG) 분야의 경영활동과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SASB(지
삼진제약(Samjin Pharm)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대상과제로 ‘면역질환 치료용 차세대 저분자 후보물질의 비임상개발’이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삼진제약은 향후 2년동안 연구개발 자금 및 기술자문을 지원받아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 및 독성평가, 제형개발, 약동학(PK) 연구, 파일럿 스케일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정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후보물질에 대해 회사는 자체 AI 기반 약물설계기술을 활용하여 발굴 및 검증한 신규기전
지씨셀(GC Cell)은 27일 인도네시아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에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라이선스아웃(L/O)을 완료하고 자체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지 수출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세포(CIK) 치료제 이뮨셀엘씨에 대한 비파마와의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다. 지씨셀은 올해 상반기에 기술이전을 마무리했으며, 이번에 현지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신규 간암 환자수는 연간 2만300
표적단백질분해(TPD)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카이메라가 사노피와의 면역질환 리드에셋 중단 소식을 길리어드와의 암질환 계약 발표 직전에 공개하며, 전략적으로 파이프라인 지연에 따른 타격을 덜었다. 카이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 새로운 CDK2 타깃 TPD를 개발하기 위한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카이메라는 사노피(Sanofi)와 자가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하던 IRAK4 타깃 TPD ‘KT-474’를 중단하며, 대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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