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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메나리니(Menarini Group)가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Gan & Lee Pharmaceuticals)로부터 2주1회(Q2W)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유럽 권리를 계약금 6200만유로(약 7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2600만유로(약 7억71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이로써 메나리니는 유럽 27개국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발칸 반도 국가들(Balkan countries) 등 총 39개국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폐암학회(WCLC 2026)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연구결과 3건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WCL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루닛은 전세계 폐암 연구자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학회에서 AI를 활용한 폐암 정밀의료 연구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연구진은 루닛스코프IO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
현재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분야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질문 가운데 하나로, Lp(a) 수치를 낮추는 것이 환자의 실혈관질환(CVD) 발생 위험을 줄이지 못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에 앞서 한달전 염증을 낮추는 IL-6 약물이 실패하는 것에 이은, 심혈관질환 영역에 또다른 충격이다. 그 첫 대규모 임상 결과로 노바티스(Novartis)의 Lp(a) 안티센스올리고누클레오타이드(ASO) ‘펠라카르센(pelacarsen)’이 심혈관질환 환자 8000여명에게서 심혈관 사건 발생위험을 낮추는데 실패했다. Lp(a)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심혈
알지노믹스(Rznomics)가 자체 플랫폼의 핵심인 RNA 치환효소인 리보자임(ribozyme)을 기반으로 원형RNA(circular RNA, circRNA)를 생산하는 효율을 최대 7배 개선시켰다. 원형RNA는 기존 선형 구조의 mRNA보다 안정적인 특성을 가져, 차세대 RNA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 이전까지 RNA 길이가 길어질수록 circRNA 생산효율이 떨어져, 실제 적용가능한 유전자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최대 8000개 뉴클레오티드(nt)에 달하는 타깃 유전자(gene of interest, GOI)에 대해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 시상에서 기반기술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우수연구자상’을 박기범 이사(발효그룹장)가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수행하며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술개발인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정부는 핵심·원천기술의 확보와 고도화,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연구자와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한다. 박 이사는 알테오젠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초희귀질환인 알렉산더병(Alexander disease, AxD)을 적응증으로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알렉산더병은 약 100만~300만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초희귀질환으로, GFAP(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유전자 변이로 인해 GFAP가 과다생성되며 뇌의 교세포(brain’s supportive cells)에 축적돼 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로 인해 발작, 발달지
지난 8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836억원으로 집계됐다. 1곳은 진단, 1곳은 신약개발 기업이고 둘다 후기단계 투자라운드에서 각각 4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무려 3조원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금의 90% 이상이 해외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에 투입된다. 지난 8월에는 대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딜이 잇따라 업계를 놀라게 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로슈(Roche)에
스카이랩스(Skylabs)는 지난달 28~3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26)의 디지털 헬스 세션(Digital Health Sessions)에서 ‘CART 혈압계’의 최신 임상 연구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ESC 2026 동안 총 5개의 단독세션을 개최하고 심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및 심부전(heart failure, HF)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ART 혈압계의 신규 임상데이
그야말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만하다. 지난 2022년 HER2 ADC ‘엔허투(Enhertu)’의 압도적인 효능을 계기로 빅파마들이 M&A와 라이선스 딜 등을 통해 ADC 에셋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는 ADC는 모두 15종이며, 이 가운데 절반정도가 이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실제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엔허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29억6100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SEERS)는 웨어러블 AI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Class II 의료기기 품목허가(Medical Device Licence, MDL)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와 전극, 의료기관용·환자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비케어 통합 시스템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26일 신청해 지난 3일(현지시간) 승인을 받으며 약 2개월 만에 허가절차를 마쳤다. 씨어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
화이자(Pfizer)는 올해초 임상1상을 중단했던 멜라노트랜스페린(melanotransferrin, CD228)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PF-08046031’를 메디쿠스파마(Medicus Pharma)에 계약금 1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달러가 넘는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했다. 앞서 해당 에셋은 화이자가 지난 2023년 씨젠(Seagen)을 430억달러로 인수하며 확보한 ADC 에셋들 중 하나다. 회사에 따르면 PF-08046031은 CD228 항체인 hL49에 MMAE 페이로드를 mc-vc 링커를 통해 연결한
티움바이오(Tiumbio)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TGFβRI/VEGFR2 이중저해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 TU2218)’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토스포서팁과 PD-1, PD-L1, CTLA-4 계열 등 주요 면역관문억제제와 ‘렌바티닙(lenvatinib)’ 가운데 1개 이상을 병용투여해 종양을 예방 또는 치료 방법에 관한 것이다. 특허 적용범위는 흑색종,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종양이 포함된
오스코텍(Oscotec)이 사노피(Sanofi)에 라이선스아웃(L/O)한 타우 항체 ‘ADEL-Y01’의 미국 임상1a/b상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알츠하이머병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기술이전에 따라 개발 주체가 바뀌면서, ‘사업상 이유’로 기존 임상을 당초 목표보다 일찍 종료하게 됐다. 이제 ADEL-Y01의 후속 임상개발은 사노피가 진행하게 된다. 오스코텍은 이날 임상위수탁기관(CRO)으로부터 임상1상 최종결과를 전달받았고, 미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A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은 pan-RAS 저해제인 ‘다락손라십(daraxonrasib, Rasonque)’에 대해 폐암을 적응증으로도 평가한 초기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다락손라십은 최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RAS변이가 약 90% 이상 나타나는 췌장암에 비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는 RAS변이가 약 30%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CLC 초기임상 결과 모든 다락손라십 투여용량에서 전체반응률(ORR)이 31~37%로 나왔다. 다만 부
서지넥스(Surginex)는 자체 ‘RX-LNP’ 전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난치성 당뇨병성 각막병증 치료를 위한 안과질환 mRNA 치료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신약파이프라인)'에 최종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제는 서지넥스의 주관 하에 휴온스(Huons)와의 공동연구, 전익현 연세대 교수 연구팀의 위탁연구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40억원(정부출연금 30억원) 규모이며, 과제기간은 3년(36개월)이다. 서지넥스는 mRNA-지질나노입자(LNP) 전달기술을 활용한
GSK도 이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규 페이로드(payload) 영역으로 넘어왔고, 키워드는 KRAS로 EGFR 항체에 KRAS 저해제를 부착한 접근에 계약금 1억1000만달러를 베팅한다.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흐름이다. 곧 임상1상을 앞두고 있는 후보물질로, 최근에서야 작용 메커니즘이 공개됐다. 신규 페이로드 개발의 한 축은 표적치료제(targeted therapy)로, 최근 이 영역에서 딜은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가장 큰 KRAS 변이 종양에 집중돼 있다. J&J가 올해 6월 먼저 움직였으며, KRAS 표적 항체-분해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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