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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공동개발을 진행했던 후보물질 2개를 포함해 총 4개 파이프라인을 정리한다. 공동개발을 진행했던 2개 후보물질은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먼저 개발중단이 결정된 에셋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홈페이지의 파이프라인 리스트에서 해당 후보물질을 삭제했으나, 모더나의 파이프라인 리스트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개발여지를 남겨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13일(현지시간) 모더나는 R&D 데이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R&D Day and business update) 발표를 진행하
대웅테라퓨틱스(Daewoong Therapeutics)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임상1상에서 DWRX2008의 안전성, 국소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시작예정인 이번 임상은 단회투여와 반복투여로 진행되며, 추후 해외진출 및 다국가 임상2상 등을 고려해 대상을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으로 설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DWRX2008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희귀 퇴행성신경질환 및 신경근질환(neuromuscular disease) 타깃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기업 버지 지노믹스(Verge Genomics)와 8억8200만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버지 지노믹스는 지난 2021년 일라이릴리(Eli Lily)와 루게릭병(ALS)을 타깃으로 계약금과 지분투자, 단기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7억19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으며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두번째 신약 발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Txinno Bioscience)는 15일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연구본부장으로 이혁우 부사장과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 겸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안서현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혁우 부사장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서울대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신약탐색 및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퓨쳐메디신 연구소장을 역임한 후 티씨노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 이 부사장은 제약사부터 바이오벤처까지 다년간 신약개발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티씨노바이
엑셀리시스(Exelixis)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으로부터 최근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약물의 신규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USP1(Ubiquitin-specific protease 1)’ 에셋을 사들이는데 계약금만 8000만달러를 베팅했다. 합성치사란 서로 다른 2개의 유전자에 동시에 변이가 발생할 경우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으로 , 대표적인 합성치사 약물로 PRAP 저해제(PRAPi)가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상동재조합(homologous re
오스코텍(Oscotec)과 아델(ADE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세틸 타우 타깃 항체 ‘ADEL-Y01’의 임상1a/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ADEL-Y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1a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 40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을 진행하며, 임상1b상에서는 경도인지장애(MCI) 내지 경증(mild)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3
아피메드(Affime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과 CD30xCD16A NK세포 인게이저 ‘AFM13’ 병용요법이 재발성/불응성 호지킨림프종(r/r HL)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피메드는 지난 5월 고전적 호지킨림프종(cHL)과 CD30 양성(+) 말초T세포림프종(PTCL)을 적응증으로 AB-101+AFM13 병용요법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경구용 THR-β 작용제(agonist)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승인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선검토(priority review) 절차에 들어간다.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FUDA)에 따라 FDA는 내년 3월 14일까지 마드리갈의 THR-β 작용제 ‘레스메티롬(resmetirom)’의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승인받게 되면 NASH에 대한 첫 치료제가 된다. 지난 6월 경쟁약물이었던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셉터나(Septerna)의 발굴단계(discovery-stage)의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타깃 약물을 사들였다. 낭포성섬유증(cystic firosis, CF) 분야의 선두주자인 버텍스는 겸상적혈구증(SCD) 및 베타지중해성빈혈(TDT) 등에 대한 CRISPR 유전자편집 약물, 제1형당뇨(T1D)에 대한 세포치료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특히 버텍스는 올해 12월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와 공동개발한
엑셀러린(Acelyrin)이 나스닥 시장에서 5억4000만달러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한지 4달만에 리드에셋의 후기임상에서 실패하며 주가가 61% 이상 폭락했다. 지난 5월 엑셀러린은 2021년 이래 최대규모의 IPO에 성공하며 나스닥에 상장했다. 엑셀러린은 블록버스터급 약물이 될 전망이 있으며, 1년내에 허가절차에 돌입할 수 있는 후기임상 단계의 에셋을 필두로 이같은 대규모 IPO를 이끌어냈다. 엑셀러린이 개발중인 리드에셋은 IL-17을 타깃하는 어피바디(Affibody) 약물인 ‘이조키벱(izokibep)’이다. 이조키벱은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CT영상 분석기술을 이용해 흉부, 두경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에이뷰(Aview)’ 제품군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흉부 AI 솔루션 중 폐암 등을 진단하는 ‘에이뷰 LCS PLUS’는 국내외에서 국가 폐암검진사업에 채택됐으며, 향후 폐암검진사업 진입 확대, 대형병원 및 파트너십 연계강화, 적용질환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큐로셀은 올해초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3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536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5일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단독투여 임상1상 용량증량 시험에서 최저용량에서 부분반응(PR) 케이스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췌장암은 PD-(L)1 면역관문억제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종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1차 화학항암제 치료 이후 마땅한 치료옵션이 없다. Q901은 CDK7 인산화효소를 저해하는 약물로 높은 선택성과 조직투과성을 갖도록 디자인한 약물이다. 큐리언트는 현재 용량증량 3번째 코호트(60mg/m2)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Q901의
노바티스(Novartis)가 지도모양위축(GA)에 대한 임상2상 단계의 CFI(Complement Factor I) AAV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이 CFI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GT005(PPY988)’의 데이터에 대한 이익-위험(benefit risk)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권고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1년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Gyroscope Therapeutics)를 총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현재 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상태이다.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 GLP-1, 글루카곤(GCG), GIP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공개했다. GLP-1에 추가로 타깃하는 글루카곤은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며, GIP는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을 개발하는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가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유치했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리간드와 방사성동위원소를 링커로 결합해 타깃 암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방사선을 쪼이는 기전으로, 기존 전신 방사선요법보다 건강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부작용을 최소화한 접근법이다. 방사선의약품 분야 선두그룹인 노바티스(Novarits)는 신경내분비암(GEP-NETs)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와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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