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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시판 면역글로불린(IgG) 제제 ‘알리글로(Alyglo)’와 관련해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간호사를 대상으로 2건의 학회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지난 2023년 12월 1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먼저 이달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CEX
뉴리밋(NewLimit)은 7일(현지시간) 1억3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리밋은 AI플랫폼을 기반으로 노화세포를 젊은 상태로 역행시키는(reprogramming) mRNA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AI플랫폼은 세포 노화를 되돌릴 수 있으면서 세포특성(identity)은 변화시키지 않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 TFs) 세트(set) 선별에 사용한다. 회사의 최종 목표는 선별한 TF세트를 활성화(on)하는 mRNA 약물을 개발해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일으키는 것이다. 뉴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지난 7일 독일 바이엘(Bayer)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의 의료영상 진단 AI 플랫폼 ‘칼란틱 메디컬 이미징(Calantic Medical Imaging)’을 중심으로, 독일내 폐암검진사업 협업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이다. 계약에 따라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를 칼란틱에 탑재하게 된다. 또한 칼란틱을 통해 유럽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공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모더나(Moderna)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CFTR mRNA 약물의 낭포성섬유증(CF) 임상1/2상을 일시 중단했다. 임상에서 내약성 이슈가 발생하며 이번 일시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버텍스는 지난 2016년 모더나와 CFTR(cystic fibrosis transmembrane conductance regulator)을 발현하는 mRNA 치료제 공동개발 딜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버텍스는 모더나에 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추가로 모더나의 전환사채(co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관계사인 지아이바이옴(GI Biome)은 8일 대장암 저위전방절제증후군(low anterior resection syndrome, LARS)을 적응증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GB-X01’의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ARS는 대장암 환자가 저위전방절제술을 받은 이후 발생하는 배변 관련 후유증이다. GB-X01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지아이바이옴의 GI-SCOVERY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단일생균이다. 해당 균주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6일(현지시간) 루게릭병 항체 발굴 파트너사인 알케맙테라퓨틱스(Alchemab Therapeutics)로부터 첫번째 항체 후보물질을 최대 4억1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발굴, 개발 상업화에 대한 마일스톤 등 최대 4억1500만달러를 알케맙에 지급하게 된다. 릴리와 알케맙은 올해 1월 비공개 규모로 최대 5개 타깃에 대한 루게릭병(ALS, 또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항체 발굴을 위한 딜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4개월만에 첫번째 후보물질인
지씨셀(GC Cell)은 8일 CD19 CAR-NK를 이용한 전신홍반루푸스(SLE) 치료제 개발 과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재생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한다. 지씨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총 12억5000만원 규모의 연
HK이노엔(HK inno.N)이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의 국내 비만 임상3상을 본격 시작한다. HK이노엔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IN-B00009(ecnoglutide,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HK이노엔이 지난해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에서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한 물질로, 비만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사이윈드는 현재 당뇨병 및 비만 치료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PARP/TNKS 이중저해제 ‘네수파립(nesuparib)’으로 진행중인 임상연구 2건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2건의 임상은 온코닉이 진행중인 국내 췌장암 임상1b/2상, 자궁내막암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2상이다. 먼저 온코닉이 진행중인 췌장암 임상의 경우 1b/2상 중 1b상
J&J(Johnson&Johnson)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데노연관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보타벡(botaretigene sparoparvovec, bota-vec)’이 희귀 안과질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하지 못하며 실패한 결과를 내놨다. J&J는 이 소식을 J&J Medical Connect에 게시했었지만, 현재는 비공개 상태이다. 보타벡은 앞서 지난 2023년 J&J의 제약부문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메이라GTx(Mei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기존 PD-1 면역관문억제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암종에서,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의 병용전략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ABL103과 PD-1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혹은 화학항암제 탁센(taxane) 삼중요법을 평가하는 임상1b/2상 변경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미국 머크(MSD)로부터 병용임상을 위한 키트루다를 공급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의 근거가 되는 연구결과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이 면역항암제 전략의 아르기나아제(arginase, ARG) 저해제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마우스 모델에서 ARG 저해제와 PD-1 항체를 병용투여했을 때 임상에 진입한 경쟁약물과 비교해 더 높은 항암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세포밖(extracellular)에 있는 ARG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특성에 기반해 ARG 저해제의 간독성(hepatotoxicity)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차별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는 미국 텍사스 A&M대 국립치료제제조센터(National center for therapeutics manufacturing, NCTM)와 세포·유전자치료(cell and gene therapy, CGT)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는 CGT 기술 및 제조역량에 NCTM의 전임상 연구개발 경쟁력을 결합해, 초기 연구부터 임상개발 및 상용화까지 CGT 개발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에스트로겐수용체(ER) PROTAC ‘베프디제스트란트(vepdegestrant)’에 대한 회의론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4년전 화이자가 아비나스(Arvinas)에 계약금 10억달러를 주고 공동개발 및 공동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한 경구용 약물이다. 다만 2달전 베프디제스트란트의 임상3상에서 실망스러운 효능 결과가 도출됐었고, 당시 ER+HER2- 유방암 2차치료제로 진행된 VERITAC-2 임상3상에서 ESR1 변이 환자에게만 이점이 국한됐다. 경쟁구도에 있는 차세대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였다.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이 AAV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버텍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를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설정해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는 기업이며, 첫 CRISPR 편집약물인 ‘카스게비(Casgevy)’를 시판한 회사이다. 그러나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AAV 이외의 다른 전달기술에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버텍스의 이번 AAV 프로그램 중단소식은 지난 2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버텍스는 AAV 전달기술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일(현지시간)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으로 종양학자 비나이 프라사드(Vinay Prasad)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국장의 엑스(X, 전 트위터) 게시로 알려졌으며, 마카리 국장은 FDA 내부 이메일로도 이번 인사를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프라사드 소장의 임명은 피터 막스(Peter Marks) 전 CBER 소장이 사임한지 5주만이다. 프라사드는 혈액종양학자(hematologist-oncologist)이자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
에이비엘, 'B7-H4x4-1BB' 키트루다 병용 "전임상 공개"
버텍스, ‘AAV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 “전면 중단”
대웅제약, 면역항암 ‘ARG 저해제’ 전임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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