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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시나요?" "신약을 개발하러 갑니다." "어떻게 가시나요?" 이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모두 달랐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통찰과 실천이 담겨있었다. 이 책은 그 하나하나에 대한 기록이다. 철강,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은 50여년 만에 전 세계에서 ...
큐리언트(Qurient)가 현재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의 가장 큰 한계점인 페이...
메디맵바이오(MediMabBio)는 시리즈B로 25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알케미스(Alkermes)가 아바델 파마슈티컬(Avadel Pharmaceuticals...
엑셀리시스(Exelixis)는 다중타깃(multi-targeted) TKI ‘잔잘린티닙...
지투지바이오, 200% 무상증자 결정
메디맵바이오, 시리즈B 256억..‘항체-사이토카인’ 융합
큐리언트, '텔라세벡' 호주 허가임상 중간 "100% 완치"
[새책]『아웃포스트』 누가 한국서 신약을 만들고 있는가
'리보세라닙+PD-1' 예후불량 하위분석 "ESMO 발표"
다케다(Takeda)는 오는 2030년 이후의 매출을 견인하기 위해서, 총 114억달러 규모로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3가지를 종양학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다케다는 자사의 ADHD 치료제 ‘바이반스(Vyvanse)’가 지난 2023년 특허만료됐고,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인 ‘엔티비오(Entyvio)’도 특허기간이 끝나가는 등의 매출절벽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에셋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었다. 이노벤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1년여동안 다케다와 논의를 진행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이 VEGFR2 TKI인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초기 간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중국 임상2/3상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41%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중국에서 간암 1차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중국의 초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수술 단독치료와 비교해 재발위험을 낮춘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
올해 유럽 종양학회(ESMO 2025) 하이라이트로 이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록버스터 ‘엔허투(T-DXd)’가 초기 유방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불확실성은 없어졌으며, 수술전(neoadjuvant)과 수술후(adjuvant) 보조요법 세팅에서 효능에 대한 세부 결과가 공개됐다. 각각 DESTINY-Breast11, DESTINY-Breast05 임상3상 결과로 18일(현지시간) 첫날 프리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나란히 발표됐고, 8000여명 넘게 수용하는 프리지덴셜 발표
LG화학(LG Chem)은 1개월 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주(루프원, 성분명: 류프로렐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nRH 유사체인 루프원은 뇌하수체의 GnRH 수용체에 작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다케다(Takeda)의 ‘루프린(미국 제품명: 루프론)’의 제네릭 제품이다. 펩트론(Peptron)이 루프원의 개발과 생산을, LG화학이 마케팅, 영업 등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LG화학에 따르면 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 데포(smart depot) 기술을 기반한 약물 입자크기 미세화 공정을 적용해,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H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셀트리온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CPHI에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셀트리온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장한 202㎡의 단독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공간 및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파트너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서 이벤트를 통한 브랜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C
큐리언트(Qurient)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ID Week 2025’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부룰리궤양(Buruli ulcer) 호주 TREAT-BU 허가임상에서 초기 40명 대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22일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호주 바원헬스(Barwon Health) 임상시험 책임연구자(PI)가 현장 발표를 진행헀고, 임상에 참여한 부룰리궤양 환자 40명 모두에서 100% 완치된 결과가 확인됐다. 앞서 지난 3월 WH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 2025)에서 고형암 대상 메소텔린(MSLN) 타깃 CAR-T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 진행상황을 구두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중피종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nternational Mesothelioma Interest Group, iMig)는 중피종 분야 글로벌 학회이자 연구 네트워크로, 제약사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중남미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벤처(JV) 멘티스케어(Mentis Care)를 설립하고,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MaRS Discovery District)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8년부터 자체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발작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J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질환 동시진단 플랫폼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독일 공공의료기관 클리니쿰 켐니츠(Klinikum Chemnitz GmbH)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니쿰 켐니츠는 드레스덴공과대(TU Dresden) 의대 교육병원으로, 약 1785병상의 규모를 갖춘 독일 작센주 켐니츠시에 위치한 공공 종합병원이다. 앞서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독일내 국가단위 폐암검진 시범프로젝트 ‘한세(HANSE)’에 독점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기전 후보물질 'MP101'의 급성폐렴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국내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으로, 'first-in human' 임상을 들어가게 됐다. 국내에서 연내 첫 환자 등록을 개시할 예정이다. MP101은 활성 박테리오파지인 MXP1001과 MXP1002 칵테일이다. 이들 개별 파지는 모두 용균성 파지로서 녹농균을 감염시켜 파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테고프라잔)’의 6번째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장기복용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HK이노엔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3상은 NSAIDs 장기복용으로 유발되는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약 대조 디자인으로 전국 33개의 시험기관에서 총 392명의 환자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무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083만9044주다. 신주와 기존 발행주식(541만9522주)을 합하면 무증 이후 전체 주식은 1625만8566주가 된다.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무상증자를 통해 회사에 신뢰를 보내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고, 주식 유통량 확대를 통해 투자자 접근성과 거래 활성화를 주주친화적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6일이며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Archela)를 설립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회사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첼라 대표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의 박사후과정을 거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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