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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그동안 국내에 국한됐던 위탁생산(CMO) 생산시설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미국, 유럽 소재 플랜트(공장) M&A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5공장을 가동하면서 총 캐파(CAPA) 78만4000리터(L)를 갖춰, 생산능력 기준으로 글로벌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설립 10여년만에 130여개의 글로벌 고객...
알테오젠(Alteogen)이 신규 플랫폼으로 1개월 약물전달(once-monthly d...
PRMT5 저해제가 EGFR이나 ALK와 같은 TKI로 타깃할 수 있는, 즉 흔한 종양...
메이즈 테라퓨틱스(Maze Therapeutics)의 SLC6A19 타깃 경구용 저분자...
앱클론(AbClon)은 CD19 CAR-T '네스페셀(nespe-cel, AT101)'...
노바티스, 몬테로사와 "또 면역" 분자접착제 '57억弗 딜'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시판허가 획득"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 "결정"
에이프릴, "전략변화" SAFA 개선 '차세대 플랫폼'은?
에스티팜, 내달 PoC 결과 ‘ALLINI’ HIV “개발전략은?”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가 지난 2년간의 고민 끝에,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리는 ‘사파(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SAFA™)’ 플랫폼을 개선한 신규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SAFA™ 기술은 혈청 단백질인 알부민(albumin)과 결합하는 항체절편(Fab)에 약효성분을 나타내는 물질을 결합시킨 구조로, 알부민의 체내 FcRn 리사이클링(recycling) 메커니즘을 통해 약물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컨셉이다. 차세대 방향은 크게 2가지다. 먼저 ‘REMAP(recombinant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릴라 사이언스(Lila Science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릴라는 기존 인공지능(AI)을 넘어 과학 슈퍼인텔리전스(scientific superintelligence) AI 구축을 목표로 누바르 아페얀(Noubar Afeyan) 플래그십 창립자 겸 CEO, 제프리 폰 말트잔(Geoffrey von Maltzahn) 플래그십 제네럴 파트너(general partner) 등이 지난 2023년 설립했다. 릴라는 회
노바티스(Novartis)의 면역질환에 대한 집착은 계속되고 있으며, 몬테로사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와 1년도 채 안 돼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을 계약금 1억2000만달러에 사들이는 추가 딜을 체결했다. 최대 57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몬테로사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영역에서 분자접착제에 포커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텍으로, 어느덧 주력 분야였던 항암제보다 면역질환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노바티스와 체결한 첫 번째 딜도 면역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행사로,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월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며, 전세계 250여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약 32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
큐로셀(Curocell)은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1%이고, 만기일은 오는 2030년 9월26일이다. CB의 주당 전환가액은 4만1950원이며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가액의 조정은 3만3600원까지만 가능하다. 이번 CB는 하나벤처스가 운용하는 하나테크밸류업펀드2호에서 인수한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운영자금 목적이며, 큐로셀은 루푸스신염 치료제 개발에 45억원, T세포 림프종 치료제에 40억원, 바이러스 벡터 내재화에 15억원 등이 투입
HLB와 HLB사이언스(HLB Science)는 지난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는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을 추진하며, 존속법인은 HLB가 된다. 이번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HLB는 주식매수청구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반면 HLB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이번 합병의 주당 합병가액은 HLB의 경우 3만8784원, HLB사이언스는 1731원으로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ABO Plasma, 前 ABO홀딩스)가 텍사스주에 위치한 라레도(Laredo) 혈장센터(plasma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GC녹십자가 올해초 인수한 혈액원이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장된 혈장의 보관기한은 24개월로, GC녹십자는 공여자 혈장을 보관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절차는 통상 9개월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7일 부정맥 탐지 인공지능(AI) 모델 ‘LGTNet(Local-Global Temporal Fusion Network)’이 국제 학술지 ‘IEEE TSMC-Systems(IF 8.7)’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부정맥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심전도(ECG) 신호의 미세한 특징(로컬 정보)과 전체적인 리듬 흐름(글로벌 정보)을 통합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신경망 구조(LGTNet)’를 제시했다. 씨어스는 이번 연구에서 시계열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Temporal At
셀트리온(Celltrion)은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취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 잠재성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해 셀트리온은 올해 9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매입규모는 8500억원, 자사주 소각규모는 9000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도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자사의 방광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법인 ‘얼리텍(EarlyTect) BCD’가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의 최신 임상 가이드라인 ‘무증상 미세혈뇨 환자평가기준’에 공식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AUA 가이드라인 등재가 한국의 체외 분자진단 기술이 미국의 임상진단진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AUA는 비뇨기질환의 진단과 치료지침을 제정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임상 기관 중 하나이며, AUA의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17일 글로벌 시린지(Syringe)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France, BD)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 송도의 셀트리온제약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사장을 비롯해 BD 본사, BD코리아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
마크로젠(Macrogen)은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사업’의 국책과제 1단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강북삼성서울병원이 주관기관이며, 총괄책임자는 강재헌 강북삼성서울병원 교수이다. 마크로젠, 서울성모병원, 성균관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웨이센(Waycen), 미소정보기술(MISOINFO), 디지털팜(Digital Therapeutics) 등 9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자체개발한 면역증강제 ‘리포-팜(Lipo-pam™)’이 국제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에서 구축한 ‘백신 면역증강제 라이브러리(Adjuvant Library)’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가지고 있다. 차백신연구소의 리포-팜과 '엘-팜포(L-pampo™)’는 TLR2·3 기반 면역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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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더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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