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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이 이제는 대세가 된 토포이소머라아제1(T...
사노피(Sanofi)가 BTK 저해제 '릴자브루티닙(rilzabrutinib)'의 면역...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Exollence Biotechnology)가 차세대 엑소좀(e...
최근까지 2년넘게 이어지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침체 속의 새로운 바람이 될것인가? 일본...
KASBP 봄 심포지엄 '유전자의약품' 주제 "9人 발표"
日빅파마 3곳 ‘JV 설립’.."혁신 부재속, 벤처생태계 복원”
에자이도 “결국 BBB”, 바이오아틱과 ‘AD 옵션딜’ 체결
유한양행, “AACR 공개” ‘PD-L1xTIGIT’ 3가지 메커니즘
종근당, 큐리진서 ‘이중표적 RNAi’ 항암제 L/I 딜
에자이(Eisai)도 결국 혈뇌장벽(BBB) 투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큰 흐름 속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는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과 함께 유일하게 정식승인받은 아밀로이드베타(Aβ)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 제품명 레켐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에자이는 레카네맙 원개발사이자 2005년부터 2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바이오아틱(BioArctic)과 BBB 투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확보하는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바이오아틱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가 첫 번째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프로젝트로, CD20xCD22 이중항체 ‘LCB36’가 더 넓은 B세포 혈액암을 타깃할 가능성을 보였다. 정철웅 리가켐바이오 ADC 연구소장은 지난 8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혈액암은 타깃 발현이 일정하지 않으며, 항원을 발현하지 않거나 낮게 발현하는 환자를 놓칠 수 있다”며 “이중항체를 통해 환자 간 항원 발현 편차(variation)를 극복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B세포
5년전 노바티스에 PSCK9 RNAi ‘렉비오(인클리시란)’ 에셋을 기반으로 회사를 97억달러에 매각한 더메디슨스컴퍼니(The Medicines Company) 대표 등 임원진이, 이번엔 유례없는 ‘인크레틴(incretin) 약물의 붐’ 속에서 비만대사 스타트업 멧세라(Metsera)에서, 2억9000만달러의 대규모 펀딩에 성공하며 18일(현지시간) 본격 출범을 알렸다. 거대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압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영역이다. 멧세라는 전 더메디슨스 대표 클라이브 민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24일 26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이번에 신주 수는 1370만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5일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7월16일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2일이다. 이날 코스닥시장 마감 기준 브릿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643억원 수준이다. 한편 브릿지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주배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4일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국내 37호 신약의 시판허가 건이다.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저해제(P-CAB) 계열 신약이다. 온코닉테라퓨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 4공장의 매출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이뮤니티바이오(Immunity BIo)의 IL-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약물이 비근침윤성 방광암(non-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NMI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IL-15 작용제로는 첫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이뮤니티의 '안크티바(ANKTIVA, nogapendekin alfa inbakicept-pmln, N-803'는 유두종(papillary tumors)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표준치료인 BCG(Bacillus Calmet
‘첨단 유전자의약품 개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8일(현지시간)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올해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US에 이어 열리는 행사이며, 미국 각 지역과 한국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12월 CRISRP 기반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의 시판허가를 승인한 이후 유전자의약품 분야는 또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올해 KASBP 봄 심포지엄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ikty)’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2차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 2022년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5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약물로 이달초에는 2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으며 시장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유럽지역에서 승인받은 MM에 대한 첫 BCMA CAR-T가 됐다. 특히 경쟁제품인 BMS의 BCMA CAR-T ‘아벡마(Abecma)’보다 앞선 치료라인으로 승인받으며 격차를 벌렸다. 아벡마는 지난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머크(MSD)와 PD-L1x4-1BB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협력 및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 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BH3120을 병용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
입센(Ipsen)이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wak Therapeutics)와 희귀 신경질환에 대한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modulator) 개발을 위해 18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맺었다. 스카이호크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는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mRNA를 만드는 과정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Curigin)과 mTOR, STAT3 이중 타깃 RNAi 후보물질 ‘CA102’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전체 계약규모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독점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
셀트리온(Celltrion)의 '램시마(Remsima, infliximab)'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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