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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ohnson & Johnson)는 EGFRxMET 이중항체 ‘리브리반트(Rybrevant, amivantamab)’와 EGFR TKI ‘라즈클루즈(Lazcluze, lazertinib)’의 병용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에서 표준요법(SoC)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보다 내성(resistance)을 줄인 결과를 공개했다. J&J는 지난 6일(현지시간) 리브리반트와 라즈클루즈를 병용투여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J&J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SML바이오팜(SML Biopharm)과 mRNA기반 백신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일 차백신연구소 대표와 전은영 연구부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와 김대근 연구소장 겸 CO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후보물질 발굴부터 제형화, 전임상, 임상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모두가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의 폐암 임상3상 세부 결과가 나오면서,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가 주장해온 ‘지역적 일관성(regional consistency)’에 대한 이슈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중국 환자에게서 확인한 긍정적인 데이터가 서양 환자에게서도 재현될 것인가라는 물음이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장기추적 결과에서 이보네스시맙 병용요법은, 북미와 유럽 환자에게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3%만 개선해, 중국 환자에게서 관찰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기업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롤론티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타북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쌓아온 풍부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롤론티스가 중동과 아프리
미국 머크(MSD)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사들인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소세포페암(SCLC) 임상2상의 업데이트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48.2%의 데이터를 내놨다. 머크는 해당 B7-H3 ADC인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 I-DXd)’으로 최근 가속승인을 위한 글로벌 허가절차를 시작한 상황이다. 머크는 I-DXd가 첫 B7-H3 ADC 약물로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 2023년 다이이찌산쿄로부터 I-DXd를 포함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 2025)에서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BC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산업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여해 업계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뉴라클제네틱스(Neuracle Genetics)가 시리즈C로 2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 총 725억원 이상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나이스투자파트너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빌랑스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엔블록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이연제약(Reyonpharm)은 이번 유
사노피(Sanofi)가 ‘듀피젠트’를 잇는 차기 블록버스터 에셋인 OX40L 항체 ‘암리텔리맙(amlitelimab)’으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임상3상에서 기대이하의 데이터를 도출하며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이번 3상에서 1차종결점을 유의미하게 개선했으나, 사노피가 앞서 암리텔리맙으로 진행한 임상2b상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꺾이게 됐다. 더욱이 지난 4월 암리텔리맙의 주요 후속 적응증인 천식 임상2상에 실패하며 특정 환자군으로 개발전략을 좁혀 상업화 잠재력이 떨어졌었기 때문에 시장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개발 회사 아이디언스(Idience)는 8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 파트너사와 각각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각각 러시아 제약유통 업체인 란셋(Lancet), 아랍에미리트의 쿼드리 파마슈티컬(Quadri Pharmaceuticals Store LLC SPC)이며, 두 회사를 합해 총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약 5000만달러(700억원)이다. 계약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툴젠(ToolGen)은 버텍스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유전자편집 치료제인 ‘카스게비(Casgevy)’와 관련, 카스게비의 핵심 생산을 담당하는 CDMO기업 론자(Lonza Netherlands B.V.)를 상대로 네덜란드 헤이그 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소송은 론자가 네덜란드내 첨단시설에서 버텍스의 카스게비를 생산함에 있어 툴젠의 CRISPR Cas9 RNP(ribobucleoprotein) 원천기술(특허번호: EP 4 357 457)을 무단으로 사용해, 특허권을 침해
씨티바이오(ct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질환 관련 검사시약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씨티바이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진단 및 헬스케어 개발기업으로,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의 기술 협력 파트너사이다. 씨티바이오와 프리시젼바이오 모두 광동제약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씨티바이오는 신규 승인을 받은 ‘LampFly Dx™ HbA1c Test’가 전용 검사기를 통해 5분 이내에 간편하게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측정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당뇨 진단결과를 얻을 수
티카로스(TiCARos)는 8일 막단백질 CD99 유래 막관통 도메인(transmembrane domain)을 CAR 백본(backbone)에 적용한 자사의 ‘CLIP(Clamping-based immune synapse protentiating)’ 기술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티카로스가 자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최경호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최은영 서울의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성과이다. 논문 관련
비보존(Vivozon)은 8일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로부터 오피오이드 중독(OUD) 치료제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NIH 내 산학 공동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구 총괄 책임자는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대학교의 임상 전문 교수로, 회사는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과제 선정을 통해 비보존은 비임상 및 임상 수행을 위한 640만달러(90억원)를 5년에 걸쳐 지원받는다.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CelltrionHoldings)는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 매수했고, 앞으로 1250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다. 주식취득은 장내 매수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매입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Enveda Biosciences)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발굴한 천연유래물질이 합성저분자약물보다 높은 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엔베다는 지난 2019년 콜로라도 볼더에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AI기반 도구를 이용해 식물과 같은 살아있는 유기체(living organisms)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분자를 식별 및 분석해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엔베다는 현대과학이 천연유래 분자 0.1%만을 연구할 수 있고, 알려지지 않은 99.9%에 신약개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비스와 콜루루(Visw
마침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도 폐암 1차치료제에서 병용요법이 전체생존기간(OS)을 연장한 데이터를 공개했고, 사실상 경쟁사 J&J와 다르지 않은 생존 이점 패턴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독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 이상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타그리소’ 단독투여는 유일한 표준요법(SoC)이 아니며, 병용요법의 서로 다른 내약성 프로파일과 비용 부담을 고려해 어떤 환자에게 어떤 병용치료 옵션을 쓸 것인가의 문제로 진전되고 있다. 이로써 폐암 1차치료제 시장을 놓고 벌이는, 두 빅파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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