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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이달 17일~20일(현지시간)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5)’에 참가해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와 코센틱스 시밀러 ‘CT-P55(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XOLAIR)’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천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미국 등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옴리클로의 시판허가를 획득햇으며, 노르웨이에는 이미 옴리클로를 출시
아폴로 테라퓨틱스(Apollo Therapeutics)는 IL-18 항체 ‘카모테스키맙(camoteskimab, AVTX-007)’이 아토피피부염(AD)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아폴로는 특히 카모테스키맙 투여시 블록버스터 면역질환 치료제인 ‘듀피젠트(Dupixent)’에 불응했던 환자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폴로는 지난 2022년 아발로 테라퓨틱스(Avalo Therapeutics)로부터 카모테스키맙을 계약금 1500만달러와 마일스톤 74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다.
바이오젠(Biogen)이 ASO 약물의 척추강내(IT) 임플란트 전달기술 파트너사인 알시온 테라퓨틱스(Alcyone Therapeutics)를 아예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금 8500만달러와 비공개 규모의 마일스톤이 포함된 인수딜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2023년 알시온과 파트너십딜을 체결해, 회사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인 ‘스핀라자(Spinraza, nusinersen)’에 척추강내 임플란트를 적용한 임상개발을 진행해왔다.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인 스핀라자는 주기적으로 척추강내에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
중국의 QL바이오팜(QL Biopharm)은 월1회 투여로 편의성을 높인 자사의 GLP-1 약물이 비만 환자의 체중을 24주차에 13.8%까지 감소시킨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젭바운드(Zepbound)’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가 비만시장을 장악하며, 경쟁력을 갖기 위해 주1회 투여보다 투여간격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많은 회사들이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암젠(Amgen)은 월1회 투여하는 GLP 작용/GIP 저해제 ‘마리타이드(Mar
GC녹십자(GC Biopharma)는 22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연내 임상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초 첫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약물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mRNA-LNP 연
Lunit announced on September 22 a nonexclusive collaboration with Agilent Technologies to develop AI-based companion diagnostic solutions. The collaboration will leverage Lunit’s AI technology and Agilent’s expertise in tissue-based companion diagnostics to create advanced solutions that meet the d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와 AI 기반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CDx)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루닛의 AI 기술력과 애질런트의 조직(tissue) 기반 진단역량을 결합해,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바이오마커 분석수요에 대응하는 첨단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두 회사는 우선적으로 임상시험에서 활용될 A
셀트리온(Celltrion)은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류마티스 관절염(RA), 소아특발성관절염(JIA), 캐슬만병(CD),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주요 의약품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를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피부과학회(EADV 2025)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국소형 JAK1 저해제‘IN-115314’의 임상1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IN-115314 연고제 도포 4주차에 습진 중등도평가점수(EASI)가 최대 77.8% 감소했고, 전신노출은 경쟁 약물 대비 20분의1 수준으로 초기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IN-115314 연고제는 기존 아토피 국소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
일리미스테라퓨틱스(Illimis therapeutics)는 릴리 게이트웨이랩스(Lilly Gateway Labs. LGL)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번달부터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게이트웨이랩스에 입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일리미스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에 연구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게이트웨이랩스는 보스턴 시포트에 릴리가 개소한 릴리시포트 이노베이션센터(Lilly seaport innovation center)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철 박사가 일리미스 미국 현지 법인장으로 합류하게 됐고
현대약품(Hyundai Pharm)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기업 이노비젠바이오(Innovigenbio)와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ADC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약품과 이노비젠바이오는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공동개발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용화 전략수립 등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미국 머크(MSD)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의약품인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특허만료 이전에, 피하투여(SC) 제형을 미국 시장에 내놓는데 성공했다. 머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 pembrolizumab+berahyaluronidase alfa)’의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이달말부터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295억달러 어치가 팔렸고, 머크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머크는 오는 2028년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Alteogen)은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PD-1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 시판허가에 대한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번달 23일까지 키르투다SC의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CHMP의 시판허가 긍정의견은 키트루다가 유럽에서 성인에게 허가된 전체 적응증에 적용되고, 머크는 키트루다의 신규 적응증인 초기 두경부암(LA-HNSCC)에 대한 긍정 의견
한국거래소는 19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알지노믹스(Rznomics)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초격차 기술특례상장(딥테크)’ 제도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트랙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관리하는 국가전략기술 기업 중 초격차 특례상장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알지노믹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예비심사 청구후 2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에임드바이오는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됐으며, 미충족 수요에 기반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예측이 가능하고, 임상 현장에서 여러 암종에 적용가능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에임드바이오
표적단백질분해(TPD) 영역에서 잇따라 ‘최초’ 타이틀을 달았던 PROTAC 약물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화이자(Pfizer)와 아비나스(Arvinas)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상업화 목전에서 에셋을 팔기로 결정했다. 가장 최근에는 최초의 임상3상 효능, 최초의 허가추진 PROTAC 약물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약물이다. 불과 한달전 아비나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에스트로겐수용체(ER) PROTAC ‘베프디제스트란트(vepdegestrant)’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내년 6월5일까지 허가여부가 결정된다. 베프디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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